| 황석정·임현식, '호프' 캐스팅 비화→쾌유 근황까지 (데이앤나잇) [TV온에어] |
| 2026. 08.30(일) 0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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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석정 |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임현식과 황석정이 나홍진 감독을 향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29일 밤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영화 '호프'에서 활약한 임현식과 황석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황석정은 나홍진 감독과의 오랜 인연을 떠올렸다. 그는 영화 '황해' 단역 오디션을 통해 나 감독과 처음 작업했으며, 당시 한 달에 걸친 오디션 끝에 연변 사투리 시험까지 치렀던 놀라운 일화를 고백했다. 이어진 '곡성' 촬영 당시의 비화도 공개됐다. 황석정은 닭을 손질하는 역할로 제안을 받았으나, 조류공포증이 있어 거절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나 감독이 직접 전화를 받아 자신이 다 알아서 해결해 주겠다며 설득해 출연을 성사시켰다고 전했다. 나 감독에 대한 두터운 믿음은 신작 영화 '호프'로 이어졌다. 황석정은 이번 작품에 대해 "연기든 뭐든 그냥 하자"라는 마음으로 대본도 보지 않은 채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본 리딩 당시 작품을 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다. 그 영화 덕분에 임현식 선배님도 뵙게 됐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배우 임현식 역시 영화 '호프'의 캐스팅 제안을 받았던 당시의 기쁨을 회상했다. 임현식은 "저는 주로 드라마에 출연했었고 영화는 거의 안 했다"라며 "제작부장이 대본을 들고 찾아왔을 때 굉장히 반가웠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우리나라 최고의 연출가인 나홍진 감독이 나를 캐스팅하려고 하니 얼마나 즐겁겠냐. 난 무조건 한다고 했다"라며 거장과의 작업 자체에 큰 영광을 느꼈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임현식은 최근 불거진 건강 이상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작년 여름쯤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갔다. 딸들도 몸에 불량한 게 있을지 모르니 가보자고 해서 검사를 해보니 쓸개 불량, 혈액순환 불량 등이 나왔다"라며 치료 과정에서 스텐트 시술을 받았던 소식을 전했다. 임현식은 "검사받고 시술을 받은 뒤 6개월 정도 시간이 흘렀고 그 과정에서 체중이 7~8kg 빠졌다"라고 밝혔다. 다만 "의사가 낮에도 잠을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정도 자라고 해서 마음껏 잤다. 요즘은 많이 좋아졌고 차츰 회복하는 중"이라고 전해 시청자들을 안도하게 만들었다. 한편 '호프'는 외계인의 침공으로 쑥대밭이 된 고립된 포구 마을을 배경으로, 주민들과 경찰이 마을을 지키고 생존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액션 스릴러다. 영화 '추각자', '곡성'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기도 하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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