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코페', 웃음과 감동의 열흘 스타트… "부산 바다 웃음 바다" [14th 부코페 종합] |
| 2026. 08.21(금) 2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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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제1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가 열흘간 시민들의 웃음을 책임진다. 21일 저녁 7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국제 코미디 행사 '제1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가 개막했다. MC는 지석진이 맡았으며, 블루카펫 MC는 양상국이 맡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10개국 52개팀이 참석해 다양성을 더욱 높였다. 블루카펫에는 김준호 집행위원장, 김대희 이사, 김학래 코미디언협회장, 김성원, 김영희, 김지혜, 김진곤, 박민성, 박성광, 박성호, 박영진, 박준형, 송필근, 신봉선, 신윤승, 안윤상, 윤재웅, 이홍렬, 임혁필, 최성민, 최성민 등 대세 코미디언들이 등장해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코미디페스티벌인 '부코페'는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이번 '부코페'는 대한민국 개그계의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세대 초월 라인업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그계에 한 획을 그어온 베테랑 코미디언들은 물론 유튜브와 공연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활약 중인 국내 크리에이터들과 해외 코미디 아티스트들이 부산을 폭소로 물들일 전망이다. 이날 다양한 코미디언들의 등장에 관중들은 환호로 보답했다. 집행위원장으로 등장한 김준호는 "개버지(개그계 아버지)에서 진짜 아버지가 된 김준호다. 제가 52살이다. 운동할 때 지팡이를 짚고 해야 할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전유성 선배님께서 만들어주신 슬로건이다. '부산바다 웃음바다'"라며 개회를 선언했다.
메인 MC로 등장한 지석진은 관중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지석진은 "제가 14번째 MC다. 이 14년 차가 정말 쉬운일이 아니다. 저는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저도 코미디언 선배다 보니까, 지켜보다보니 14년이 됐다. 노력에는 많은게 있지만 김준호·김대희 씨를 리스펙한다"라며 열화와 같은 성원을 전했다. 전유성의 추모영상과 함께 전유성 상 수여가 진행됐다. 시상은 이홍렬이 맡았으며, 수상은 박준형의 몫으로 돌아갔다. 수상한 박준형은 "이 상이 만들어져 저로 선정됐다고 들었을 때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제가 받아도 될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 기분이 교차했다. 정말 기쁘고 선배님이 많이 생각난다. 혹시 선생님이 살아계셨다면 선배가 뭐라고 하셨을까 생각했다. '내가 살아있을때 만들지 그랬냐' 하실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크로키키브라더스의 축하공연과 함께 해외팀 마임드리옹의 공연과 '말자쇼' 공연이 이어졌으며, 걸밴드 QWER의 축하무대도 이어졌다. QWER은 '세레머니(CEREMONY)'로 축하 무대의 포문을 열어 '내 이름 맑음', '고민중독'으로 이어지는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인 '썽난 사람들', '전부 노래자랑'까지 이어지며 관중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제14회 '부코페'는 이날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개그콘서트', '갈갈이 개그콘서트 : 레전드의 귀환', '서울 코미디 올 스타스', '나는 개가수다', '전유성 없는 전유성 쇼', 'B급 청문회', '우석훈코미디단편선', 꽁트어셈블@부코페', '만담어셈블@부코페', '옹알스', 재팬 넌버벌 라이브 G팀', '마임 드 리옹', '더블'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코미디 공연으로 부산 전역을 유쾌하게 물들인다. 이번 제14회 '부코페'는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시민들의 웃음을 책임진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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