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앤나잇' 이휘향 "선한 역할 맡아도 악행 기대하더라" [T-데이]
2026. 08.20(목) 09:04
김주하 이휘향
김주하 이휘향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배우 이휘향이 특유의 센 외형 탓에 겪어야 했던 뜻밖의 애환을 밝힌다.

22일 밤 방송될 MBN 예능 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이휘향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이휘향은 차가운 인상 때문에 연기 폭이 제한되지 않았느냐는 물음에 "비교적 다른 배우들에 비해 정말 다양한 역할을 많이 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는 "저는 나름대로 그런 역할을 참 열심히 잘했는데 시청자들은 반응이 별로 없었다"라며 "시청자들이 '저러다가 나쁜 짓 할 거야', '누군가의 따귀를 때릴 거야', '언젠가는 변할 거야'라고 생각하다가 변하지 않으니까 오히려 실망하더라"라고 억울했던 심경을 재치 있게 드러낸다.

이와 함께 이휘향은 진행자를 향해 "제가 진짜 오래전에 김주하 씨한테 고백한 적이 있ㄷ다"라며 과거 타 방송사 메이크업실을 방문해 "제가 팬이다. 어쩌면 이렇게 얼굴도 예쁘시고 똑똑하시고 말씀도 예쁘게 하시냐"라고 마음을 전했던 일화를 들려준다.

이에 MC 김주하는 "제가 이휘향 씨의 팜므파탈 같은 느낌을 좋아했는데, 저한테 직접 오셔서 얘기하시더라"라며 "마치 좋아하는 남자에게 사랑 고백을 받았는데 남자는 가버리고 내 가슴만 막 뛰는 느낌"이었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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