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숙 또 먹으러 가요"…차강윤, 故 안판석 감독 절절한 추모 |
| 2026. 08.14(금) 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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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협상의 기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차강윤, 故 안판석 감독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故 안판석 감독이 별세한 가운데 생전 안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배우 차강윤이 추모의 뜻을 전했다. 13일 차강윤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존경하는 스승님이자 아버지 같으셨던 안판석 감독님. 감독님과 나눠오던 평범한 메시지를 이제는 스스로 간직해야만 하는 사실에 마음이 아린다"는 글과 함께 안 감독이 보낸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힘든 촬영인데 꿋꿋하게 잘하고 있다는 소식 듣고 있다. 훌륭하다. 푹 쉬어야 할 텐데 오늘 또 어려운 걸음을 했구나. 고맙다. 나도 너도 촬영 다 끝나고 나면 맛있는 밥 같이 먹자. 힘내서 끝까지 촬영 잘하도록"이라며 차강윤을 독려하는 안 감독의 마음이 담겼다. 차강윤은 이어 "늘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라며 백숙 위에 깍두기를 올려 주셨던 기억에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이 밀려온다"며 "개인적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게 참 많았는데 이제는 그럴 수가 없게 되었다. 더 이상 아프지 마시고 꼭 지켜봐 달라. 훌륭한 배우가 되겠다. 감독님 좋아하시는 백숙집 나중에 또 같이 가요"라고 절절한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JTBC 드라마 '협상의 기술'에서 만나 호흡을 맞췄다. 故 안판석 감독은 지난 12일 뇌출혈 투병 중 향년 64세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드라마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졸업', '협상의 기술' 등 다수의 히트작을 연출하며 한국 드라마계를 대표하는 연출가로 활동해왔다. 유작은 오는 10월 5일 첫 방송을 앞둔 ENA 새 드라마 '연애박사'가 됐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차강윤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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