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 51세' 추성훈, 격투기 은퇴 전 마지막 도전 선언 "남자로서 멋있고 싶다" |
| 2026. 08.13(목) 13: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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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성훈 |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종합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다시 링 위에 오른다. 지난 11일 추성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수 생활의 마침표를 찍기 위해 또 한 번 경기에 오르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추성훈은 "올해 마지막 도전을 격투기에서 하겠다"라며 "아직 시간이 좀 있는데 제 인생의 마지막 도전을 하려고 마음먹었다. 그걸 여러분에게 이야기하는 시간"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방송과 유튜브 활동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음에도 "나는 격투기 선수인데"라는 정체성이 늘 자리했다는 그는 "'돈도 있고 나이도 있는데 왜 그렇게 하냐'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제가 저를 밖에서 바라봤을 때 뭔가 하나도 멋이 없는 거다. 그게 (시합에 임하게 된) 이유인 것 같다"라며 출전 동기를 언급했다. 추성훈은 50대에 접어든 본인의 신체적 한계를 시험해 보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다. 그는 "시합하게 되면 우리나라 나이로 51살이다. 50세가 넘으면 아이들 운동회에서 아버지들이 나와 뛰는 걸 보면 완전 할아버지이지 않나"라며 "(그 나이대의) 사람이 어떻게 멋있게 싸울 수 있는지, 제가 어느 정도 움직일 수 있는지를 가장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너무 죄송하지만 구독자나 우리 가족 때문에 하는 게 아니다. 엄마가 하지 말라고 해도 할 거다. 저 때문에 하는 것이고 제가 남자로서 멋있게 있고 싶은 거다"라고 강조했다. 1975년생인 추성훈은 오는 11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블랙컴뱃 17'을 무대로 격투 인생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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