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의 완성' 중심에 이상희가 있었다 |
| 2026. 08.10(월)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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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결혼의 완성, 이상희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이상희가 '결혼의 완성' 종영까지 열연을 이어갔다. 이상희는 지난 9일 막을 내린 KBS2 토일드라마 '결혼의 완성'에서 악역 김경애의 마지막 서사를 완성도 있게 그려내며 작품을 마무리했다. 이상희는 극 후반부까지 시시각각 변하는 경애의 심리를 세밀하게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경애는 범죄의 배후인 최치웅(우지현)이 경찰과 나눈 대화 내용을 추궁하자 "경찰이 조만간 다시 또 온대요. 그때 제가 무슨 말을 할지는 선생님한테 달린 거 아니에요?"라며 애써 태연함을 유지했다. 하지만 홀로 남은 순간에는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치웅을 향한 불안과 두려움을 드러내며 상반된 감정을 오갔다. 경애는 자신의 수술을 조건으로 강태주(남궁민)와 자수 거래를 하게 된 남편 노만희(김대명)에게도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그는 "내 저 사람한테 내 목숨 맡기기 싫다. 여보 이제 그만할래. 아니 나 진짜 저 인간한테 빚지고는 못 산다니까"라며 끝까지 경계 태세를 늦추지 않았다. 그러나 남편의 설득 끝에 결국 수술을 받아들였고, 이후 만희가 체포되면서 경애 역시 검찰 송치를 앞두게 되며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다. 이상희는 "'결혼의 완성'을 통해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어 정말 기뻤다. 그동안 시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촬영하는 동안 정말 많은 순간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갔는데, 돌이켜보니 그 모든 시간이 참 소중하고 그립다. 뜨거운 현장에서 끝까지 함께해 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배우들과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린다. 모두 함께 애써주신 덕분에 이렇게 좋은 작품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성황리에 종영한 '결혼의 완성'에서 이상희의 안정적인 연기력은 극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힘을 보탰다. 상황에 따라 눈빛과 표정, 목소리의 온도까지 달리하는 섬세한 연기로 극의 긴장감과 감정의 깊이를 더했으며, 이를 통해 인물의 서사를 한층 풍성하게 완성했다는 평이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입증한 이상희는 영화 '정가네 목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눈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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