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양세종에 선 그었다…"엮이지도 말기" (오싹한 연애) [TV온에어]
2026. 08.02(일)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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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박은빈이 양세종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극본 최정미·연출 이민수) 5회에서는 천여리(박은빈)가 마강욱(양세종)에게 선을 긋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천여리는 납치 사건으로 죽을 고비를 넘긴 마강욱의 곁을 지키며 보호자를 자처했다. 귀신을 보는 기간이 끝나기까지 남은 시간을 함께한 그는 병원 안으로 들어오려는 귀신들을 막아내며 마강욱을 끝까지 보살폈다.

마강욱은 귀신을 보는 한 달의 기간이 끝나기 하루 전으로 천여리는 "아직 안 끝났다. 정확히는 마지막 새벽달이 사라질 때까지"라며 귀신들을 피해 이동하는 길을 안내했다.

마강욱은 자신이 아닌 천여리가 납치된 이유를 물었고, 천여리는 박승재(김도완)가 자신이 귀신을 본다는 사실을 눈치챈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마강욱은 귀신이 천여리의 납치 사실을 알려준 덕분에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 새벽이 지나고 마강욱이 더 이상 귀신을 보지 않게 되자 천여리는 "축하한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진심으로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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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욱 씨가 계속 귀신 본다고 내가 안 보는 것도 아니고. 이제 악수 못 하니까 여기서 헤어져요. 앞으로 절대 엮이지도 말기. 잘 지내요. 고마웠어요"라고 담담하게 이별을 선언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후 천여리를 만난 마강욱은 "사실 나 안 괜찮다. 귀신이 계속 보여서 힘들다. 그래서 깜짝깜짝 놀란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천여리가 "여기에 있는 귀신도 보이는 거냐", "어떤 모습이냐"라고 묻자 마강욱은 주변을 둘러본 뒤 "한복을 입고 있다"며 둘러댔다. 하지만 천여리는 곧바로 거짓말임을 눈치채며 "무슨 검사가 거짓말을 그렇게 잘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오싹한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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