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 한 말 많았다"… 윤경호, 청룡 수상 후 장문의 감사 인사
2026. 08.01(토) 22:01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윤경호가 긴 수상소감을 전했다.

1일 밤 윤경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제 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우조연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윤경호는 지난 7월 31일 진행된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티빙 '취사병 전설이 되다'로 남우조연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극 중 강림소초의 행정보급관 만년 상사 박재영 역으로 분해 재치를 겸비한 현실감 넘치는 연기부터 리더십 넘치는 카리스마까지 웃음과 감동을 모두 전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날 윤경호는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함께 후보에 오른 진선규, 정문성, 이광수 배우님. 그리고 나의 중대장님 이상이 배우. '애마'의 구중호, '허수아비'의 이기환, '골드랜드'의 박이사,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황석호 대위로서 작품속에서 그대들이 보여주신 열연에 박수와 존경을 보내며, 결코 그 누구에게 돌아가도 부족하지 않을 영광이 부족한 제게 온 것에 그저 송구스러운 마음임을 전한다. 함께 노미네이트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었다"라고 소감을 적었다.

이어 "실로 예상치 못한 수상이어서 그런 지 무대위에서 횡설수설 눈물만 흘리다 내려온 것 같다. 시간 관계상 못 다한 말들이 자꾸 떠올라 이 자리를 빌어 인사를 남긴다. 우선 '취사병, 전설이 되다'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너무나 감사하다. 여러분의 큰 사랑 덕분에 저희 작품이 '드라마부문 최우수 작품상'에 ost 인기상까지 3관왕을 할 수 있었다. 무더웠던 7월을 시작으로 가을, 겨울을 지나 3월까지의 7개월의 여정동안 함께 고생한 스텝들과 배우들에게 이 쾌거는 큰 기쁨과 보람이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박지훈에게 감사를 표하며 "그리고, 강림소초의 취사병 우리의 강성재, 사랑하는 박지훈 배우,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이런 사랑과 관심 속에 3관왕이란 기쁨을 맞이할 수 있었던 건 너의 강성재 덕분이었어. 정말 고맙고, 정말 수고 많았고, 정말 멋졌다"라며 "너의 눈을 보며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비록 최우수연기상 수상은 아쉽게 됐지만, 우리팀 모두의 마음속에 넌 최고였다 그러니 니가 최우수훈련병"이라며 너스레를 더했다.

이어 윤경호는 윤동현을 칭찬하고 최룡 작가, 조남형 감독, 홍은교 미술감독, 한두희 촬영감독과 손윤희 촬영감독을 비롯한 연출팀, 제작팀, 촬영팀, 조명팀, 미술팀, 분장팀, 의상팀, 소품팀, 세트팀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더불어 제작사와 스튜디오 측에도 고마움을 전했다.

윤경호는 "쭈욱 떠올리다 보니, 한 작품을 이렇게 만들어 내는데에 참 많은 사람들의 정성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 정성 안에 저도 한 사람으로서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성원해주신 여려분 감사합니다. 여러분께서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마음을 떠올리면 가슴이 벅차 몸 둘 바를 모르겠으나, 어제의 감사한 마음을 고이고이 간직한 채, 이제 또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려 한다. 누군가에게 따뜻한 밥을 지어주던 '취사병, 전설이 되다'를 사랑해주신 시청자여러분들께 또 다시 맛있는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진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윤경호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