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마담2' 최수영 "첫 악역 도전, 롤모델 엄정화에 많이 배워" [TD현장]
2026. 07.27(월) 16:40
최수영
최수영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오케이 마담2'의 배우 최수영이 첫 악역 도전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철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박진주, 려운, 최수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오케이 마담2'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에 나선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엄정화)의 가족이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평범한 꽈배기 가게 사장으로 살아가던 미영이 다시 한번 숨겨둔 본능을 깨우며 사건 해결에 나서는 가운데, 더욱 커진 액션과 유쾌한 웃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최수영은 "6년 전 이 작품을 관객으로 보다가 스크린에 직접 나오니 감회가 새롭다. '오케이 마담'은 코미디 액션이지만 가족애가 너무 따뜻하게 그려져 있지 않나. 화목하고 따뜻한 호흡 안에서 촬영이 진행되기에 영화 안에 그 온기가 담겨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극 중 거대 범죄 조직의 리더 안야 역을 맡아 첫 악역 연기를 선보인 최수영은 "제가 악역을 정말 하고 싶었는데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났다"라며 "역할에 따라서 평소 분위기가 바뀌곤 하는데, 이번 현장에서는 많이 장난도 치고 하고 재밌는 말도 마음껏 했다. 저에게는 너무 즐겁고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그는 "사랑스러운 장난꾸러기나 아이 같은 이미지를 함께 보여주고 싶어서 감독님께 제안해 드렸다. 감사하게도 감독님이 좋게 봐주시고 다 수용해 주셨다"라며 "가끔 공백이 있다가 현장에 가도 늘 편안한 상황에서 촬영에 집중할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끝으로 최수영은 극 중 인물 안야가 미영(엄정화)을 롤모델로 삼는 설정에 대해서도 깊은 공감을 표했다. 그는 "엄정화 선배님은 실제 저의 롤모델이기도 하다"라며 "저 말고도 액션 신이 많았고 육체적으로도 결코 쉽지 않을 텐데 200%를 해내시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 제가 나중에 선배님처럼 이야기할 수 있는 위치가 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케이 마담2'는 오는 8월 12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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