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감당할 몫" 하니, ♥양재웅 논란 정면 돌파…3년만 복귀 [이슈&톡] |
| 2026. 07.23(목) 1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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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안희연(하니) |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멤버 겸 배우 안희연(하니)이 약혼자인 전문의 양재웅의 환자 사망 사고 논란 후 작품으로 복귀한다. 안희연은 지난 22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열린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 김무진(하석진)과 한규림(안희연)의 이야기를 담은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 이는 안희연이 지난 2023년 공개된 디즈니+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이날 안희연은 양재웅의 논란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우선은 제 개인적인 일들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친 것 같아서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사실 이 자리에서 개인적인 얘기를 하는 게 송구스럽기도 하다"라며 "정말 많은 분이 애써서 마음을 다해서 '사랑이 온다'를 찍고 있다. 그런 노력에 누를 끼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가장 크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당연히 부담이 많이 됐다. 그렇지만 그 또한 내가 감당해야 할 몫이기에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양재웅의 병원에서는 지난 2024년 5월 30대 여성 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다이어트 약물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했던 환자가 급성 가성 장폐색으로 사망했다. 조사 과정 중 무면허 의료행위 등 위반 사항이 적발되며 양재웅의 병원은 3개월간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양재웅은 같은 해 10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병원 측 과실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인정하기 어렵다"라고 반박했다. 다만 그는 "저희 병원을 믿고 입원시키셨는데 안전하게 회복시켜 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지난 4월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양재웅의 병원이 폐업을 신고한 걸로 밝혀졌다. 폐업 당시 입원 환자가 없어 별도의 전원 조치나 사전 고지는 필요하지 않았던 걸로 전해졌다. 사고가 발생했던 무렵 양재웅과 안희연은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러나 병원 사고 여파로 여론이 급격히 악화됐고, 안희연을 향한 악성 댓글까지 쏟아졌다. 이 여파로 두 사람은 결혼식을 무기한 연기했으며 안희연은 국내 활동을 사실상 중단한 채 해외 활동에 집중했다. 이후 지난해 7월 안희연은 MBN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스테이'에 출연해 그간의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당시 그는 "미움 받을 용기를 내고 싶다. 그렇게 살기로 마음먹었는데 오은영 선생님도 그렇게 살라고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라며 활동 재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다시 1년의 시간이 흘러, 안희연은 약 2년여 만에 공식석상에 올라 자신을 향한 부정 여론에 정면 돌파했다. 그가 드라마를 통해 진정성 있는 연기로 공백기의 그늘을 벗어나 시청자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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