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홍보대사 위촉
2026. 07.21(화) 17:15
지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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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공식 홍보대사로 낙점됐다.

지드래곤은 지난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막식 현장에서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국가유산청은 홍보대사 지정 배경에 대해 지드래곤의 예술 활동과 그가 설립한 저스피스재단을 통한 사회공헌 행보가 유네스코의 지향점과 부합한다고 밝혔다. "일상에서의 작은 참여가 평화를 만든다"는 지드래곤의 소신이 행사 취지를 전달하는 데 적합하다는 판단이다.

이날 행사에서 지드래곤은 "오랜 시간 인류의 소중한 유산을 지켜온 유네스코와 전 세계 참석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국경을 넘어 평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잠든 이곳에서, 세계유산을 함께 지키기 위한 새로운 약속을 시작하려 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유산을 지키는 일은 과거를 보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래의 평화를 만드는 일"이라며 "예술은 모두의 마음을 움직이고, 그 움직임이 모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이 있다. 전쟁과 기후위기로 사라질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을 지키는 데 아티스트로서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저스피스재단은 이번 위촉에 발맞춰 유산 보호 캠페인인 '헤리티지 인 피스'를 진행 중이다.

한편 지드래곤이 속한 그룹 빅뱅은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무대를 시작으로 20주년 기념 월드투어 일정에 들어간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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