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누명 벗은' 김수현 지지했다 '칼취소'
2026. 05.29(금) 10:09
지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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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배우 김수현의 허위 사실 규명 입장문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취소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드래곤이 지난 27일 발표된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공식 입장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캡처 화면이 빠르게 확산됐다.

해당 게시물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김세의 대표가 제기했던 김수현 관련 의혹들이 경찰 조사를 통해 전부 악의적인 조작극이자 허위 사실로 판명 났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가세연 측은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의혹 등을 제기했으나, 수사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소속사 측은 입장문을 통해 “마침내 법이 정한 절차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증명하게 됐다”라며 “그동안 김수현을 믿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이 게시글에 ‘좋아요’를 남기며 김수현을 향한 무언의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두 사람은 1988년생 동갑내기로,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자랑한 바 있는 절친한 사이다. 친구의 억울함이 풀린 것에 대해 공감을 표한 것으로 보이지만 일각에서 그의 행동을 두고 경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뜻하지 않은 논란이 일었다.

이를 의식한 듯 지드래곤은 해당 게시글의 ‘좋아요’를 취소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논란을 차단하기 위한 빠른 대처라는 의견과 평소에도 지드래곤이 SNS에서 다양한 게시글에 스스럼없이 ‘좋아요’를 눌러왔던 만큼 과도한 확대해석을 경계해야 한다는 옹호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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