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출근!’ 박예영, 서인국과의 숨겨진 이혼 서사 드러났다
2026. 07.20(월) 16:30
박예영
박예영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박예영이 극 중 인물들과의 묘한 관계성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에서 최수진(박예영)이 전 남편 강시우(서인국)와 이혼 후에도 사적으로 연락을 이어올 수밖에 없었던 가슴 아픈 이유가 공개됐다.

그동안 회사 몰래 시우와 만남을 가졌던 수진의 비밀은 다름 아닌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 때문이었다. 수진의 어머니는 딸이 시우와 결혼했던 10년 전 기억에 멈춰 있는 상태로, 홀로 무거운 책임감을 짊어져 온 수진은 결국 시우에게 어머니를 한 번만 만나달라고 간청했다. 박예영은 어머니를 향한 애틋함과 전 남편인 시우를 향한 미안함, 고마움이 교차하는 복잡한 감정선을 차분한 연기로 깊이 있게 소화해 냈다.

이러한 상황에서 두 사람의 과거 비밀이 탄로 날 위기에 처했다. 회사 동료인 기태(강기둥)가 수진과 시우의 10년 전 결혼사진을 우연히 발견하게 된 것. 사내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두 사람의 충격적인 관계가 밝혀질 위기에 놓이면서, 과연 이들이 이혼하게 된 진짜 사유가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하고 있다.

박예영은 공과 사의 온도 차가 확실한 최수진 캐릭터를 유연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회사에서는 디자인팀을 이끄는 완벽한 프로페셔널이자 후배 차지윤(박지현)의 롤모델로서 당당하고 성숙한 선배의 정석을 보여주는 반면, 개인적인 아픔 앞에서는 절제된 눈빛과 담담한 말투로 내면의 흔들림을 밀도 있게 표현해 극의 서사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전 남편과의 서사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르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tvN ‘내일도 출근!’은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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