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규리, 시내버스도 멈춰 세운 대구 버스킹 |
| 2026. 07.19(일) 13: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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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규리 유튜브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대구에서 두 번째 버스킹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전국투어 콘서트를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최근 남규리의 공식 유튜브 채널 '귤멍'에는 대구 버스킹 현장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해운대에 이어 두 번째로 홀로 버스킹에 나선 남규리는 전날 음악방송 스케줄과 챌린지 촬영으로 피로가 쌓였음에도 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현장에 도착한 남규리는 몰려든 관중과 스케줄마다 찾아주는 팬들을 보며 "내가 뭐라고 나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보러와 주시는 거지? 이런 생각이 들어서 더 열심히 노래해야겠다 생각했다"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남규리의 명품 보컬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세트리스트가 이어졌다. 감미로운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문을 연 그는 씨야의 명곡 '사랑의 인사'와 삼겹살에 대한 애정을 담은 자작곡 '삼겹살' 무대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싸이의 '기댈 곳'을 열창한 뒤에는 "여러분들에게 꼭 기댈 곳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불렀다"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이날 버스킹의 백미는 오는 씨야 데뷔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더 팬(THE FAN)'에 대한 열정적인 홍보였다. 남규리는 "저희 씨야가 이번 콘서트에서 여러분들이 정말 깜짝 놀라실 만한, 절대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을 진짜 많이 준비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공연이 끝나는 것을 아쉬워하는 팬들에게는 "그러니까 콘서트에 오세요. 콘서트는 두세 시간 동안 불사지르겠습니다"라며 재치 있게 화답했다. 정규 4집 타이틀곡 '스테이(Stay)'와 앵콜곡 '사랑스러워'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남규리는 지나가던 시내버스 기사가 차를 세우고 휴대폰으로 무대를 촬영할 만큼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 버스킹을 마친 뒤에는 대구 명물 막창 먹방에 나섰다. "대구 막창 처음 먹어봐요. 짱짱 캡숑이에요"라며 특유의 털털한 매력을 발산한 그는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옛날 CM송을 부르는 등 끝까지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한편 씨야는 최근 정규 4집 '퍼스트, 어게인(First, Again)'의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오는 8월 29일과 30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청주, 수원, 고양, 인천, 제주까지 전국 8개 도시를 순회하는 데뷔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더 팬'을 개최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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