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채증 완료" SM엔터, SNS·유튜브·커뮤니티 등 전방위 고소 예고 [공식입장]
2026. 07.10(금) 16:37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에스파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에스파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온라인 불법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10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티스트 권리 침해 행위 대응 현황을 공지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일부 악성 게시자들이 계정 및 게시글 삭제, 비활성화, 비공개 전환 등 각종 우회 행위를 통해 법적 책임을 회피하려 하고 있다"라며 "어떠한 우회 행위에도 법적 책임이나 처벌을 피할 수 없다"라고 못 박았다. 이어 "이미 실시간 채증을 통해 법적 대응에 필요한 자료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으며, 우회 행위를 포함한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예외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지에는 이미 고소가 진행 중인 계정 목록도 함께 공개됐다. X(구 트위터) 계정 18건 이상을 비롯해 디시인사이드 197건 이상, 유튜브 계정 12건 이상, 더쿠 108건 등 네이버·다음 카페, 네이트판, 인스티즈, 엠엘비파크, 에펨코리아, 인스타그램, 스레드 등 다양한 플랫폼에 걸쳐 법적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며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를 언급,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딥페이크, 저작권 침해 등의 불법 행위를 상시 모니터링하며 법률 대리인과 함께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익명 뒤에 숨어 불법 행위를 저지르는 자들에 대해 선처 없는 무관용 원칙 아래 가능한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소속사는 아티스트 권리 침해 행위 신고 채널 '광야 119'를 운영 중이다. 팬들에게 불법 행위 발견 시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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