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보다 나아졌는데" 1기 영호, 대화 기회 뺏기고 거절까지 (나솔사계) [TV온에어] |
| 2026. 07.10(금) 0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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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솔사계 |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나솔사계' 1기 영호가 세 번의 좌절을 맛봤다. 9일 밤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고독 정식'으로 각성한 1기 영호가 로맨스 노선을 개척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직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용 거실에 있던 1기 영호는 여자 1호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말을 걸며 첫 대화 신청에 나섰다. 하지만 그 순간 여자 4호와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26기 영철이 "잠깐 얘기 좀 할 수 있냐"라며 끼어들었고, 1기 영호의 첫 작전은 대화 기회조차 얻지 못한 채 허무하게 실패로 돌아갔다. 포기하지 않은 1기 영호는 다른 남성 출연진을 따라 여자 방으로 이동해 두 번째 대화 신청을 시도했다. 그는 옆에 있던 여자 4호에게 "데이트 재밌었냐"라며 슬며시 말을 붙였으나 타이밍 좋게 등장한 7기 영호가 즉각적으로 여자 4호에게 대화를 요청하면서 또다시 허탈하게 대화 기회를 빼앗기고 말았다. 연달아 대화 흐름을 놓친 1기 영호는 방에 있던 여자 5호에게 시선을 돌려 "나랑 대화하자"라며 세 번째 대화 신청을 건넸다. 그러나 여자 5호는 "제 방으로 올라갈까 한다"라며 대화를 에둘러 거절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경리는 "지금 튕기신 게 세 번째다. 이 정도면 눈치를 챌 법도 하다"며 안타까워했다.
상대의 불편한 기색을 알아채지 못한 1기 영호는 여자 5호를 따라 방까지 올라가 침대에 비딱하게 기대앉은 채 본격적으로 호감 표시를 이어갔다. 그는 여자 5호의 이상형 조건이 자신과 부합한다며 근거 없는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부담감을 느낀 여자 5호는 "피곤해서 답은 생각해 보겠다"라며 대화를 회피했다. 결국 여자 5호는 "외람된 말씀이지만 여자 3호님과 이야기하고 싶은 게 있다"라며 자리를 파해 두 번째 거절의 의사를 명확히 했다. 인터뷰에서 여자 5호는 "1기 영호 님이 슈퍼 데이트권을 저에게 쓰겠다고 하셨는데, '저는 생겨도 안 쓸 것'이라고 말하기가 너무 힘들었다"라며 깊은 부담감을 토로했다. 여자 5호에게 철벽을 맞은 1기 영호는 또 다른 활로를 찾기 위해 여자 2호에 다가가 세 번째 직진을 감행했다. 그는 8기 영수에게 호감이 있는 여자 2호의 마음을 눈치채고도 "너무 갑자기이긴 한데 저는 어떠냐. 아직 시간이 많으니 저랑 데이트해보는 건 어떠냐"라며 거침없이 대화를 제안했다. 그러나 여자 2호 역시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 여자 2호는 "제가 데이트권이 있다면 1기 영호 님을 선택하긴 어렵다. 마음에 둔 분들과 보낼 시간이 없을 것 같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로써 1기 영호는 세 번째 고배를 마시며 씁쓸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1기 영호는 결국 밀려오는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오늘 망한 느낌이다. 계속 다음으로 진행하는 게 어렵다"라며 "이전 두 번의 출연에 비해 나아졌다고 생각하는데 내일도 거절당하면 더는 못 할 것 같은 느낌"이라고 솔직한 심경을 토로해 애잔함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ENA·SBS Plus '나솔사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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