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들의 영업비밀’ 최초 해외 의뢰 예고, 6년 전 잠적한 ‘아이 아빠’ 찾아 중국 칭다오행
2026. 07.05(일) 19:43
탐정들의 영업비밀
탐정들의 영업비밀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프로그램 최초로 해외 의뢰를 받아 6년 전 사라진 한국인 아이 아빠를 찾기 위해 중국 칭다오로 향한다.

6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연락이 끊긴 아이 아빠를 찾아달라는 한 중국 동포 여성의 절박한 사연이 공개된다.

의뢰인은 과거 지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부산 출신의 무역업 종사자인 아이 아빠를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동거 1년 반 만에 임신을 했고, “한국에서 먼저 혼인신고를 하자”는 남성의 제안에 결혼식을 미룬 채 딸을 출산했다. 당시 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행이 좌절되자 의뢰인은 출생신고를 위해 중국에서 미혼모 신분으로 딸을 등록해야 했다. 남성의 누나가 직접 칭다오를 방문하고, 시어머니가 절에서 손녀의 이름을 지어올 만큼 가족 교류가 있었기에 의뢰인은 남성을 전적으로 신뢰했다.

그러나 딸이 태어난 지 두 달 반 만에 남성은 회사 이전을 이유로 베트남으로 떠났다. 초기에는 영상 통화를 자주 하며 애정을 표현했고 돌잔치에는 축하 영상까지 보냈으나, 돌이 지난 후부터 연락이 뜸해지기 시작했다. 급기야 남성은 의뢰인의 외도를 의심하더니 돌연 연락처를 차단하고 잠적했다.

의뢰인은 남성이 남긴 수천만 원의 빚을 떠안은 채, 지난 6년간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홀로 육아와 생계를 책임져 왔다. 사연을 접한 MC 데프콘은 “부부 사이에 어떤 오해가 있더라도 자식을 두고 자취를 감춘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의뢰인이 6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 아이 아빠를 반드시 찾아야만 하는 특별한 사유가 무엇인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녹화에는 과거 예능 ‘날아라 슛돌이’의 매니저로 활약했던 배우 이연두가 일일 탐정으로 출연한다. 2023년생 쌍둥이 자매를 둔 이연두는 드라마 촬영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의 일상을 공유했다. 최근 일일드라마를 마친 그는 “일주일에 4~5회씩 이어지는 촬영이 몸은 힘들었지만, 육아에서 벗어나 배우 이연두로 온전히 연기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프로그램 최초의 해외 추적기인 중국 칭다오 사건의 전말과 배우 이연두의 활약은 6일 밤 10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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