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윤정 모친, 묘연한 행방 속 상반된 주장 |
| 2026. 07.03(금) 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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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윤정 |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가수 장윤정의 모친 육 모 씨가 투자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자취를 감춰 경찰이 수사 중지 결정을 내린 가운데, 그의 행방과 사망 가능성을 둘러싼 상반된 주장이 나오고 있다. 3일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육 씨는 지난 6월 중순 취재기자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절망적인 심경의 마지막 메시지를 보낸 후 연락이 완전히 두절됐다. 실제로 휴대전화와 카드 결제 등 일상적인 흔적이 전혀 나타나지 않아 일각에서는 극단적 선택에 따른 사망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날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업계 관계자 A씨는 육 씨가 불과 3주 전까지도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금전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육 씨가 말기 암 환자라는 허위 서류를 만들어 돈을 요구하거나, 과거에도 거짓 자살 암시를 반복하며 주변을 압박해왔다고 전했다. 경찰 추적을 피한 배경에 대해 A씨는 육 씨가 본인 명의의 금융 수단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 대신 타인 명의의 체크카드를 철저히 사용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까지도 서울 송파구 거여역 인근 거처에서 지내며 사기 피해자들로 추정되는 이들과 온천 여행을 다니는 등 생활을 지속해 온 정황을 덧붙였다. 한편 육 씨는 피해자들에게 장윤정과의 친분을 과시하거나 예능 프로그램 투자를 빌미로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반면 A씨는 장윤정이 육 씨의 수감 생활 당시 영치금을 넣고 출소 후에도 생활비를 챙기는 등 딸로서의 도리를 다해왔다고 증언했다. 사태가 확산되자 장윤정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수십 년간 모친과 직접 연락을 나눈 사실이 단 한 번도 없다"고 강조하며, 이번 투자 유치 관련 내용은 모두 장윤정과 무관한 사실무근임을 명확히 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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