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궁민 "'김과장'인데 '김부장'한테 밀리는 느낌, 마음 씁쓸" (결혼의 완성) [TD현장] |
| 2026. 07.01(수) 1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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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결혼의 완성 제작발표회, 남궁민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남궁민이 경쟁작인 소지섭 주연의 SBS '김부장'을 향해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1일 오후 KBS2 새 금토드라마 '결혼의 완성'(극본 정재하·연출 김정현) 제작발표회가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 세인트 호텔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김정현 감독, 배우 남궁민 이설 김대명 이상희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인면수심의 범죄자와 극한 사투를 벌이게 된 한 남자의 범죄스릴러다. 남궁민 김대명 이설 이상희 등이 출연한다. 남궁민은 이날 '결혼의 완성'의 동시간대 경쟁작들에 대한 질문에 "KBS에서 가장 잘된 내 작품이 '김과장'인데, 소지섭의 '김부장'은 제목 때문에 저보다 한 수 위 느낌이 들어서 마음이 씁쓸하다"라고 농담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남궁민은 '김부장'에 대한 진심 어린 호평을 이어갔다. 그는 "잘되고 있다고 해서 '김부장'을 챙겨봤는데 너무 재밌고 소재도 좋고 참신했다. 우리나라만의 특색을 잘 살린 드라마 같아서 정말 재밌게 봤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같은 시대에 아무래도 드라마 제작이 많이 힘들지 않나. 경쟁작이긴 하지만 드라마가 잘된다는 것에 기분이 좋기는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남궁민은 "다만 토요일 방송 시간대가 조금 겹친다. '김부장'이 시청률도 잘 나오고 3, 4회가 제일 재밌을 시기인데, 그 시간대에 우리가 시작을 한다는 것이 아쉽다. 또 '결혼의 완성' 1, 2부가 달리기 위한 서사를 쌓아가는 과정이라 그 부분도 마음에 걸린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그래도 일요일이 있지 않나. 특히 2부가 너무 재밌다. 극 중 나와 김대명이 전화통화로 협상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서로 만나지 않아도 이렇게 긴장하게 만드나 싶으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남궁민은 "두 드라마의 결이 정말 다르다. '김부장'은 원작이 있는 드라마고, '결혼의 완성'은 좀 더 깊이가 있고 현실에 닿아있는 느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작품만큼은 여러분을 즐겁게 하기 위해 선택했다. 토요일에 '김부장' 재밌게 봐주시고 일요일에 저희 것도 재밌게 봐달라. 토요일에 저희 것 봐주신다면 더 좋겠다"라며 능청스러운 홍보를 이어갔다. 오는 4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안성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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