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4년차' 공효진, 앞치마 두르고 총 메고…이중생활 '유부녀 킬러' |
| 2026. 06.26(금) 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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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유부녀 킬러, 공효진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공효진이 평범한 유부녀와 냉혹한 킬러를 오가는 이중생활로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오는 7월 3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극본 김은희·연출 윤종호)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벨 사수기를 담은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공효진은 극 중 두루미 전자 영업3팀 부장이자 전설의 저격수 킹피셔 유보나 역을 맡았다. 직장에서는 원샷원킬 실적왕으로 군림하고, 가정에서는 남편과 딸을 둔 다정한 주부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3년 간의 육아휴직을 마치고 현업에 복귀하면서 본격적인 이중생활이 시작된다. 26일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상반된 두 얼굴을 지닌 유보나(공효진)의 반전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앞치마를 두르고 신선한 채소를 손질하는 부드러운 손길, 온화한 미소에서는 살림에 진심인 주부의 일상이 느껴진다. 그러나 어깨에 멘 저격총과 번뜩이는 칼날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분위기를 단숨에 뒤집는다. 평온해 보이던 미소는 순식간에 섬뜩함으로 변모하며 그 뒤에 감춰진 또 다른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포스터 상단을 장식한 "제가 좀 죽여요"라는 문구는 날카로운 칼날 이미지와 어우러지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주부로서의 자부심인 동시에 타깃을 오차 없이 제거하는 저격수의 경고처럼 읽히며, 유보나만의 이중적 매력을 선명하게 부각시킨다. 제작진은 "지극히 현실적인 유부녀의 일상과 백발백중 킬러의 비현실적인 영역이 교차하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총을 든 유보나의 고군분투기가 짜릿한 재미와 따뜻한 위로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공효진은 이번 작품을 통해 드라마 '최고의 사랑' 이후 15년 만에 MBC로 귀환,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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