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전 남친 도자기 절도설에 불쾌감 "없는 얘기 합쳐서 상처 주지 마" [이슈&톡]
2026. 06.25(목) 09:58
풍자
풍자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방송인 풍자가 자신의 유튜브 상황극을 실제 전 남자친구와의 결별 사유인 것처럼 악의적으로 짜깁기한 자극적인 기사에 대해 직접 강력하게 반박했다.

풍자는 24일 자신의 SNS 계정에 "제가 언제 이런 말을 했죠?"라는 글을 게재하며 황당하고 불쾌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풍자 4년 열애 전 남친과 결별 사유 도자기 훔쳐'라는 다소 자극적인 가짜 뉴스 기사 헤드라인이 캡처돼 담겼다. 이에 대해 풍자는 "예능에서 상황극으로 말한 것들에 전 연애까지 다 합쳐서 이게 뭐 하는 짓이냐"며 분노를 표출했다.

또한 풍자는 "아무리 자극적으로 헤드라인 만들어 클릭 수 올려야 하는 거 알지만 없는 얘기, 있는 얘기 다 합쳐서 결국은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는 상황을 만들지 마세요"라며 "아무리 좋은 일이어도 기사화되고 시끄러운 거 싫어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기본 좀 지켜주세요"라고 했다.

이번 해프닝의 발단은 앞서 지난 22일 풍자의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 크리에이터 랄랄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에서 비롯됐다.

당시 풍자는 랄랄과 연애 관련 이야기를 나누던 중, 랄랄이 "왜 헤어졌어? 걔랑은?"이라며 "걔가 그때 돈 빌려달라고 했나"라고 장난스럽게 묻자 곧바로 유쾌한 상황극으로 받아쳤다.

풍자는 "아니, 우리 집에 도자기 훔쳐 가가지고"라고 재치 있게 너스레를 떨었고, 랄랄은 "목마르다고 물 마신다고 집에 들어왔다"라고 덧붙이며 콩트를 자연스럽게 이어갔다. 이에 풍자 역시 "잠깐. 정말 잠깐이었다. 그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더라"라고 뻔뻔하게 맞장구를 치며 시청자들의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해당 영상 공개 이후 풍자가 지난 2022년 4년 동안 교제한 전 남자친구와 결별했다고 밝힌 것과 이번 유튜브 상황극 농담을 엮어, 마치 도난 사건이 실제 결별 사유인 것처럼 오해가 발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최하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풍자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