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린 아나운서, 김대호 말실수에 유쾌한 화답 "발냄새 아나운서라니"
2026. 06.24(수)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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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차예린 아나운서가 동료 김대호 아나운서의 언급으로 인해 주요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진입한 소감을 전했다.

차예린은 지난 23일 SNS를 통해 "뉴스에서 레몬 먹은 후로 첫 검색어 1위를 해봐서 잠깐 설렜는데, 발냄새 아나운서라니"라는 문장을 올리며 재치 있는 소회를 드러냈다.

그는 "대호 선배님 덕분에 오랜만에 꺼내보는 생방송 오늘 저녁 시절"이라는 문구와 더불어 과거 MBC '생방송 오늘저녁'을 함께 이끌던 시기의 사진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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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김대호가 전날인 22일 방영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서 언급한 생방송 도중의 일화에서 비롯됐다. 김대호는 프롬프터의 도움 없이 인쇄된 원고에 의존해 음식 소개 순서를 이끌어가던 상황을 회상했다.

당시 곁에 서 있던 차예린이 "너무 맛있죠?"라는 질문을 던지자, 음식 종류인 닭발과 연계한 언어유희를 의도했으나 정작 입 밖으로는 "차예린 아나운서, 냄새나요. 발냄새"라는 엉뚱한 언사를 내뱉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발언에 대해 김대호는 "당시 차예린 아나운서는 물론 마무리 멘트를 해야 하는 아나운서까지 모두 당황했다"라며 "결국 방송을 망친 수준이 돼 경위서까지 작성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방영분이 공개된 이후 관련 일화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목을 끌었고, 이에 차예린은 유연한 대처로 화답했다.

한편 차예린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JTBC에 입사해 방송 활동을 시작한 뒤 2013년 MBC로 자리를 옮겨 현재까지 다방면에서 중계를 이어오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아니 근데 진짜!', 차예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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