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가석방 심사 통과… 이달 30일 출소
2026. 06.23(화) 14:52
김호중
김호중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특수 가석방 승인을 받은 가수 김호중이 오는 30일 수감 생활을 마감한다.

23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최근 개최한 회의에서 김호중의 석방을 최종 허가했다. 지난 2024년 5월 구속됐던 김호중은 약 2년 1개월 만에 사회로 돌아오게 됐다.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었던 그는 지난해 8월 소망교도소로 자리를 옮겨 남은 형기를 채워왔다. 현행법상 수형 기간의 30% 이상을 채우면 심사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으며 수감 태도와 재범 위험성 등을 종합하여 합격 여부를 가린다.

지난 연말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던 김호중은 이후 모범적인 수형 생활을 인정받아 이번 명단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김호중은 지난 2024년 5월 9일 서울 강남 지역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마주 오던 영업용 차량과 충돌한 뒤 도주했다. 그는 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아 당초 오는 11월 24일 만기 전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형기의 80%가량을 소화한 시점에서 약 5개월 일찍 사회로 복귀하게 됐다.

출소 이후에도 잔여 형기 동안에는 보호관찰관의 감독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주거지를 옮기거나 해외로 나갈 경우 미리 사법 당국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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