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출근!' 첫방 4.8%, 서인국·박지현 현실 로맨스 통했다 [시청률]
2026. 06.23(화) 08:37
tvN 내일도 출근!, 서인국 박지현
tvN 내일도 출근!, 서인국 박지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내일도 출근!'이 첫 방송부터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극본 김경민·연출 조은솔) 1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6.0%,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5.9%(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케이블 및 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1위는 물론, tvN 타깃인 2049 시청률에서도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칙을 중시하는 상사 강시우(서인국)와 반복되는 회사 생활에 지친 7년 차 직장인 차지윤(박지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차지윤은 청혼을 앞두고 연인에게 잠수 이별을 당한 뒤에도 어김없이 출근하는 현실적인 직장인의 모습을 보여 공감을 자아냈다. 퇴근 후 치맥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일상과 회사에서 겪는 크고 작은 사건들은 많은 직장인의 현실을 떠올리게 했다.

이런 차지윤 앞에 '삼노(3NO)맨' 강시우가 등장했다. 웃지 않고, 사람과 거리를 두며, 쉽게 사과하지 않는 원칙주의자인 그는 업무 방식부터 차지윤과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그러나 차가운 첫인상과 달리 강시우는 차지윤이 잃어버린 아이디어 수첩을 찾아주고, “저라면 참 잘했어요. 도장 10개는 줬을 겁니다”라고 격려하는 등 의외의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차지윤은 자신이 존경하던 디자인팀 최수진(박예영)의 결혼식과 관련해 강시우와 뜻밖의 인연을 알게 됐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회사 밖에서 술자리를 갖게 됐다.

특히 방송 말미 술에 취한 차지윤을 붙잡은 강시우가 “조심하세요. 나이 들어 넘어지면 뼈 나갑니다”라고 걱정한 뒤 “내일 뭐 하세요? 괜찮으면 다시 만나죠, 우리”라고 제안하는 장면은 두 사람의 로맨스 시작을 예고하며 설렘을 더했다.

서인국은 냉정하지만 속은 따뜻한 강시우의 반전 매력을 안정적으로 표현했고, 박지현 역시 현실에 지친 직장인 차지윤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내일도 출근!' 2회는 23일 저녁 8시 50분 방송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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