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력·스타성 통했다"… 박지현, 2026년 상반기 트로트 브랜드 가치 최정상 등극
2026. 06.19(금)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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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박지현이 2026년 상반기 가장 강력한 브랜드 가치를 지닌 트로트 가수로 우뚝 섰다.

19일 국내 최고의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2026 상반기 트로트 가수 부문 1위에 박지현이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각 부문별 트렌드, 미디어, 소셜, 긍정, 부정, 활성화, 커뮤니티, 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철저히 적용해 합산한 수치로 산출되는 지수다.

이번 K-브랜드지수 2026 상반기 트로트 가수 부문 조사는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쌓인 온라인 빅데이터 31억2155만847건을 정밀 분석한 결과다.

치열한 데이터 분석 끝에 박지현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이찬원(2위), 임영웅(3위), 김용빈(4위), 박서진(5위), 영탁(6위), 정동원(7위), 장윤정(8위), 손태진(9위), 장민호(10위) 등이 순서대로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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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선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리서치센터장은 "국내 트로트 시장은 음원과 공연을 넘어 예능, 방송, 광고, 디지털 콘텐츠 전반으로 영향 범위를 넓히며 하나의 대중문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특히 팬덤 규모뿐 아니라 방송 노출도와 미디어 관심도, 친숙한 이미지가 아티스트 브랜드 가치를 좌우하는 주요 기준으로 떠올랐다. 2026년 상반기 트로트 가수 부문은 세대와 스타일을 아우르는 가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다층적인 판도를 형성한 점이 특징"이라고 트로트 시장을 분석했다.

실제로 박지현은 시원한 가창력과 훤칠한 비주얼로 무대를 압도하는 것은 물론, 최근 다양한 지상파 및 종합편성채널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식 없고 친근한 일상을 보여주며 전 연령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팬덤의 화력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대중적인 호감도와 높은 미디어 노출도가 시너지를 내며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형성했다는 평이다.

이어 류 센터장은 "박지현의 1위 등극은 뛰어난 가창력과 스타성, 활발한 방송 활동이 맞물리며 인지도를 끌어올린 성과로 볼 수 있다"라며 "최상위권을 유지한 이찬원과 임영웅 역시 탄탄한 팬층을 바탕으로 강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또한 정동원과 손태진의 신규 진입은 트로트 시장의 외연이 더욱 넓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반면 안성훈과 전유진의 순위권 이탈은 가수 간 경쟁 강도가 높아진 결과로, 트로트 시장이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함께 성장하는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산정됐으며, 상세한 개별 인덱스 정보와 구체적인 세부 분석 결과는 연구소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박지현은 오는 21일 KBS1 '전국노래자랑' 충청남도 당진시 편에 초대가수로 출격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아시아브랜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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