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리, 서른한 살의 여름을 담다 [화보] |
| 2026. 06.16(화) 1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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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리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혜리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16일 공개된 한 패션 매거진의 화보는 햇살 같은 싱그러움과 녹음처럼 깊어진 성숙함이 공존하는 서른한 살 혜리의 여름을 담아냈다. 영화와 드라마, 예능,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그는 촬영 현장에서 때로는 차분하고 서늘하게, 때로는 사랑스럽고 밝은 매력을 드러내며 다채로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혜리는 화보 촬영에 함께한 럭셔리 파인 주얼리 브랜드를 대표하는 울루 모티프를 중심으로 다이아몬드와 에메랄드, 레드 아게이트가 세팅된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이며 화사한 여름 주얼리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 '넥스트 액터'로 선정된 소감도 전했다. 혜리는 "이번 '넥스트 액터' 작업은 여러모로 저에게 또 다른 전환점이 된 프로젝트다. 전시와 책, 그리고 제가 직접 연출한 트레일러 영상까지 거의 1년 동안 준비했다. 무척 값지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배우 혜리의 활동과 필모그래피를 담은 책 '넥스트 액터 이혜리' 역시 함께 발간됐다. 이에 대해 그는 "사실 저는 그렇게 멋진 사람이 아닌데 책에서는 너무 멋지고 대단한 사람처럼 보이는 거다. 그래서 좀 더 나를 잘 대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앞으로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다"라며 배우로서 성장한 순간을 돌아봤다.
오는 7월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혜리는 작품에서 영화 감독을 꿈꿨지만 현실 속 생계형 리포터로 살아가는 주이재 역을 맡았다. 그는 "아직 방송 전이라 작품을 보지 못해 저 역시 어떻게 나올지 무척 궁금하다. 조심스럽게 예상해보자면 마냥 천진난만하던 혜리가 성숙해졌네, 어른 같아졌네라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연기 활동과 더불어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혜리는 "대단한 목적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순간순간의 선택이 이어져 온 것 같아요. 하지만 예능에서의 모습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자연스럽게 성취감을 느끼고 있어요. 앞으로도 열심히 해보려 한다"라고 밝혔다. 꾸준히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에 대해서는 "제가 쌓아온 결과물을 보면 뿌듯한 마음이 든다. 그 시절의 저를 많이 담고 싶은 마음이 동력이 되는 것 같다. 데뷔한 지 16년이 됐는데 팬분들께 여전히 예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설렘이 저를 움직이게 해준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현재 가장 크게 느끼는 감정으로는 설렘을 꼽았다. 혜리는 "무언가를 보여드리기 직전에는 도파민이 터지는 것 같다. 무주산골영화제도 그랬고 '그대에게 드림' 방송과 '코스모폴리탄'과 함께한 첫 커버도 그렇다. 마치 선물을 열기 직전의 들뜸과 설렘이 저를 100%로 임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라고 전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코스모폴리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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