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유재석, '먼저 알아본 거장' 장항준관 설립 추진 [T-데이]
2026. 06.16(화) 10:23
유재석
유재석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서 영화감독 장항준이 특유의 입담을 선보였다.

오는 7월 10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이 진행을 맡아 다양한 출연자들의 이야기와 음악을 다루는 스토리텔링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과거 인기 예능이었던 '해피투게더'의 복귀작이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공개된 사전 영상에서는 유재석이 장항준의 최근 연출작 '왕사남'의 흥행을 언급하며 그의 이름을 딴 영화관 설립을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영화 '왕사남' 이후에 극장이 살아났다. 이쯤 되면 장항준관 하나 생겨야 된다"라며 "'장하다 장항준관' 어떠냐"라는 아이디어를 냈다.

장항준은 유재석의 제안에 맞장구를 치며 "그 관은 CG가 잘 안된 영화들만 틀어야 겠다"라고 답해 주변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는 자신의 작품 속 컴퓨터 그래픽 처리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을 스스로 패러디한 것이다.

함께 출연하는 윤종신 역시 당시의 CG 장면을 언급하며 "시사 때 호랑이 CG 보고 '코미디 장르구나' 싶었다. 나중에 단종이 웃기는 줄 알았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장항준이 "개봉일이 당겨져서 그런 거다"라며 제작 비화를 밝히자, 유재석은 "그래서 잘 됐잖냐"라고 위로를 건넸다.

이에 장항준은 다시 자신감을 얻은 듯 "유지태를 한명회로 캐스팅한 게 혁신적이었다. 캐스팅도 연출력이다"라며 자신의 능력을 치켜세워 웃음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한서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유재석 | 장항준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