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하의 정석' 진우, 거절당하고도 "제 탓, 누나 잘못 없다" (누내여2) [TV온에어] |
| 2026. 06.14(일) 07:00 |
| ||||
![]() |
| 누난 내게 여자야 |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누난 내게 여자야 2'의 출연자 진우가 지혜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13일 밤 방송한 KBS 예능 프로그램 '누난 내게 여자야 2'(이하 '누내여2')에서는 출연진들의 선택과 반전의 데이트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지혜는 마음이 담긴 사진을 받았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2개를 받아서 뿌듯했다"라며 "하나는 진우 님에게 받았다. 아까 데이트할 때 벚꽃을 찍고 있는 저를 찍어주셨는데 바로 그 사진이었다"라고 전해 설레임을 자아냈다. 지혜가 받은 또 다른 사진은 정원이 보낸 것이었다. 정원은 "물 놔두고 갔다"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보냈다. 이는 두 사람 사이에서만 알 수 있는 물건이 담겨 있어 연인 사이 같은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정원은 지혜와의 시간에 대해 "너무 대화가 잘 통하고 잘 맞는다. 이 사람이랑 같이 있으면 계속 웃고 행복하다"라며 남다른 감정을 고백했다. 그는 "벚꽃 나무 아래에서 사진도 찍었는데 오랜만에 느껴보는 뜨거운 감정이었다"라며 깊어진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지혜의 선택은 진우가 아닌 정원이었다. 지혜는 "아까 데이트할 때 노을을 찍었고 그걸 정원에게 보냈다. 내가 보냈다는 걸 티를 내고 싶었다"라며 "사실 진우 님과의 데이트가 재밌어서 마음이 굳혀질 거라 생각했는데, 정원과의 데이트가 그 이상으로 재밌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선택을 받지 못한 진우는 덤덤하게 심경을 전했다. 그는 "지혜 씨와 보낸 시간도 떠오르고 다 좋은 기억"이라며 "저를 대신해서 다른 분을 뽑았다는 건 제 데이트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제가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라며 성숙한 태도를 보였다. 진우는 실망하지 않고 지혜에게 곧바로 대화를 신청하는 직진 행보를 보였다. 그는 "난 관심이 생기면 은근하게 티 내는 법을 모른다. 다른 분이 있을 때 대화하자고 신청하는 것도 부끄럽지 않다. 저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지혜는 복잡한 마음으로 사과를 전했다. 그는 "너와 데이트를 처음 했는데 너무 재밌었다. 정원이 아니었다면 너를 선택했겠지만 정원과 대화를 해보니 너와 정원 사이에 느껴지는 편안함이 다른 느낌이더라"라고 털어놨다. 지혜는 "내가 너에게 '큐알 안 보내면 삐질 거다'라는 말도 했는데 미안하다"라고 덧붙였다. 지혜의 사과에 진우는 오히려 고개를 저었다. 진우는 "이유나 사과를 듣고자 이 기회를 마련한 게 아니다"라며 "내가 계속 표현하는 게 그 사람에게 부담이거나 미안함으로 느껴진다면 그만하려고 한다. 전 기분 상하지 않았으니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누나의 마음은 누나 마음대로 해라"라며 지혜를 배려했다. 속 깊은 대화를 마친 후 진우는 "저 방에서 눈물 좀 흘리고 오겠다. 내일 눈이 부어서 못 알아보는 거 아니냐"라며 씁쓸한 농담을 던졌다. 그러면서도 그는 "다른 사람의 마음은 제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 전 제 방식대로 하겠다"라며 포기하지 않을 뜻을 내비쳤다. 지혜 역시 "나도 이틀째라서 내 마음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다"라며 여지를 남겨 짜릿한 긴장감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누난 내게 여자야 2']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한서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