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별' 최수영·정경호·'재혼' 일라이·'솔로' 예린·'일침' 나나 [위클리⧗피플] |
| 2026. 06.13(토) 0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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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매주 연재되는 [위클리] 시리즈는 티브이데일리 취재 기자들이 한 주 동안 연예계를 달군 인물, 콘텐츠, 이슈 등을 꼽아 논평하는 코너입니다. 개인적인 주관이 담겨있습니다. 황서연 기자 - 최수영·정경호, 14년 연애의 끝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최수영, 배우 정경호가 14년 공개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불리며 팬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아온 두 사람의 결별 소식에 전국민이 들썩였다. 양측 소속사는 9일 결별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는 말 외에 정확한 결별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주변에 따르면 바빠진 스케줄로 만남이 뜸해지면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는 것이 정설이다. 두 사람은 중앙대 연극영화과 동문으로 교회에서 처음 만났다. 2012년 교제를 시작해 2014년 공개 연애를 선언했고, 이후 각자의 이름을 딴 반려견 '호영'을 함께 키우는 등 일상을 공유해왔다. 정경호가 주연한 '일타 스캔들'에 호영이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강산이 변할 만큼 긴 연애를 이어온 연애, 남은 흔적도 그만큼 많은터라 정경호, 수영 두 사람 모두 계속해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상태다.
최하나 기자 - 일라이, 지연수와 이혼 6년 만에 재혼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가 재혼 소식을 전했다. 일라이는 지난 11일 개인 SNS를 통해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를 만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며 재혼 소식을 알렸다. 앞서 일라이는 지난 2014년 방송인 지연수와 혼인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었으나 2020년 파경을 맞은 바 있다. 이혼 이후인 지난 2022년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2'에 동반 출연한 일라이 지연수는 재결합 여부로 이목을 집중시켰으나, 최종적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정리했다. 이후 일라이 측은 힘든 시간을 버티게 해준 예비 신부의 인내심과 지지에 깊은 애정을 표현해 왔다고 강조하며, 유키스 시절부터 응원해 준 이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맞춰 입은 다정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김진석 기자 - '솔로 꿈 없던' 예린, 앨범마다 한 조각씩 찾아가는 '가수'의 길 그룹 여자친구의 가수 정예린이 네 번째 미니앨범 '리치 유(REACH YOU)'로 다시 한번 대중 앞에 섰다.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예린은 9개월 만의 컴백 소식과 함께, 솔로 가수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솔직한 여정을 담담히 풀어냈다. 이번 신보 '리치 유'는 꿈에서 깨어난 뒤 마주하는 새로운 시작을 그린다. 타이틀곡 '조각별'을 비롯해 '폴라리스(Polaris)', '춘곤', '오르빗(Orbit)' 등 총 5개 트랙은 밤하늘과 별을 소재로 삼아 일상의 위로를 건넨다. 예린은 "어릴 때부터 밤과 별에 관한 노래를 들으면 뭉클해지는 게 있었다"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저 스스로도 많은 힘을 얻었다"고 작업 소회를 밝혔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예린이 스스로 밝힌 '꿈'에 대한 정의다. 그는 "사실 솔로 무대에 엄청난 꿈이 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앨범을 하나씩 채워가며 내 꿈을 찾아가는 느낌을 받는다"라고 고백했다. 과거 틀에 맞춰진 환경에서 활동하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스스로 좋아하는 밴드 음악을 제안하고 자신의 취향을 앨범에 투영하며 비로소 '예린'이라는 아티스트를 공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예린은 이번 활동을 통해 단순히 신곡을 알리는 것을 넘어 "예린은 가수다"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아직 모르는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미소 짓는 그에게서, 이제는 자신의 목소리로 무대를 채워가는 확신이 엿보인다. 앨범마다 음악이라는 조각을 모아 '예린'이라는 가수의 형상을 완성해 나가는 그녀의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한서율 기자 - '징역 7년' 강도의 뻔뻔한 항소, 나나의 일침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자택에 침입한 강도의 항소 소식에 "시간 낭비"라며 일침을 가했다.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가해자가 사죄 대신 또다시 법의 심판을 유예하려 들자, 피해자가 직접 나서 그 뻔뻔함을 정면으로 비판한 것이다. 이번 사건은 시작부터 끝까지 가해자의 적반하장으로 얼룩졌다. 흉기를 들고 침입해 금품을 요구해 놓고선 범행을 전면 부인하는 것도 모자라, 자신을 제압한 피해자들을 살인미수로 고소하는 등 납득하기 힘든 행태를 보였다. 수사기관이 정당방위를 인정해 불송치 처분을 내렸음에도 가해자는 끝내 반성 하지 않았다. 가해자의 방어권이라는 명목 아래 피해자가 입어야 할 정신적 피습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주목할 점은 당당하게 맞서는 나나의 태도다. 그는 법정에서 "내 눈 똑바로 쳐다보라"라며 일갈했고, SNS를 통해 "용서는 없다"라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통상 연예인들이 이미지 타격을 우려해 사건을 숨기거나 합의로 무마하려는 것과 대조적이다. 스스로를 지켜낸 당찬 행보는 박수받아 마땅하지만, 한편으로는 피해자가 이토록 독해져야만 비로소 법 앞에 당당해질 수 있는 현실이 씁쓸함을 남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일라이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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