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와 진경' 엄정화, 최종회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
2026. 06.12(금) 10:05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모델 이소라, 방송인 홍진경의 오랜 '절친' 엄정화가 '소라와 진경'의 최종회 스페셜 게스트로 전격 등판한다.

오는 14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소라와 진경' 최종회에서는 이소라, 홍진경과 오랜 세월 깊은 우정을 나눠온 엄정화가 스튜디오를 직접 찾아 유쾌한 웃음과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엄정화는 그간 방송에서 두 사람이 가장 많이 언급했던 주인공인 만큼, 등장만으로도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종회 녹화 현장을 찾은 엄정화는 "'소라와 진경'에 나온다고 하니 너무 설렜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방송을 볼 때마다 나도 모르게 울컥하는 순간들이 많았다. 어떤 나이에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걸 몸소 보여준 두 친구가 진심으로 자랑스러웠고, 나 또한 큰 힘을 얻었다"라며 감격스러운 소회를 전했다.

그는 "내가 이 프로그램의 1호 팬"이라고 당당히 밝히며,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라는 최정점의 무대를 어떻게 매듭지을지 너무 궁금해서, 마지막 회만큼은 그냥 '생눈'으로 직관하고 싶어 찾아왔다"라는 남다른 출연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이소라와 홍진경을 누구보다 잘 아는 엄정화는 30년 만에 다시 런웨이에 도전하는 두 사람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모델로서의 기본기 훈련부터 혹독한 다이어트, 신체적 한계를 눈물로 견디며 파리 런웨이로 향했던 두 사람의 발걸음을 깊이 공감하고 지지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에 홍진경은 "누구보다 정화 언니가 이 자리에 나와서 우리와 마지막을 함께해 준다는 것 자체가 진짜 큰 의미"라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소라와 홍진경은 '함께'가 아니었다면 감히 엄두도 내지 못했을 파리행이었음을 고백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유일무이한 버팀목이었음을 털어놓는다. 두 사람이 나눈 마지막 고백과 오랜 우정의 깊이에 지켜보던 출연진 이동휘와 김원훈마저 눈시울을 붉혔고, 레전드 디바 엄정화마저 눈물을 쏟아냈단 후문이다.

뜨거운 눈물이 함께할 '소라와 진경' 최종회는 오는 14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MBC]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진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소라와 진경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