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가이드3’ 박명수·최다니엘, 첫 여정서 낙오·악어떼 직면
2026. 06.10(수) 17:51
위대한 가이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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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위대한 가이드3'의 출연진이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순탄치 않은 첫 여정을 시작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3'에서는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이 첫 행선지인 에티오피아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출발 전 공항에서 행선지를 확인한 뒤 정보를 탐색했다. 화산 분출 소식을 접한 박명수는 "그럼 가면 안 되는 거 아니냐"라며 우려를 표했고 최다니엘 역시 "이렇게 무방비하게 떠나는 건 처음이라 어리벙벙하다"라며 긴장감을 나타냈다.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당도한 이들은 남부 아르바민치로 이동하기 위해 가이드북을 수령했다. 가이드 아유는 때 묻지 않은 현지의 특성을 접할 수 있는 장소로 해당 지역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기 도중 화장실을 찾은 박명수가 탑승 버스를 놓치며 사상 초유의 낙오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아르바민치에서 삼륜차를 탄 이들은 도로 위 가축들을 마주했다. 이동 과정에서 강가에서 알몸으로 목욕하는 현지인을 발견하고 멤버들이 당황하는 일도 있었으나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문화를 이해했다.

은행에서는 화폐 단위의 특성상 다량의 지폐 뭉치를 자루째 환전하는 이색 풍경이 연출됐다. 평소 지출에 엄격했던 박명수는 "막 써도 안 줄어들 것"이라며 여유로운 소비를 선언했다. 이후 기사의 사연을 듣고 기존 요금의 두 배에 달하는 팁을 건네며 온정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차모 호수에서는 울창한 자연 풍경을 감상하던 중 위기를 맞았다. 나일악어가 서식하는 구역에 접어들자 긴장감이 감돌았고 선장의 위험 경고 속에 악어들이 선박 주변으로 접근하자 촬영 현장은 술렁였다. 두려움을 느낀 출연진은 선장에게 격하게 "집에 가겠다(Go Home)!"를 연신 외치며 신속히 현장을 벗어났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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