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자택 강도범, 알고보니 서동주도 노렸다 '충격'…재판 중 범행 [이슈&톡]
2026. 06.05(금) 17:41
김규리, 서동주
김규리, 서동주
김규리, 서동주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배우 김규리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구속 송치된 40대 남성이, 앞서 또 다른 주거침입 사건으로 재판을 받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5일 MBN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9시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김규리 자택에 침입해 범행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해당 사건으로 A씨는 지난달 29일 구속 송치됐다.

특히 A씨는 이번 범행 이전에도 유사한 사건으로 수사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올해 초, 방송인 서정희와 개그맨 고(故) 서세원의 딸인 방송인 서동주 자택에 침입을 시도하다가 검거됐으며, 당시 경찰은 주거침입 및 스토킹 혐의로 구속영장과 함께 유치장 유치를 포함한 잠정조치 4호를 신청했다.

그러나 법원은 구속영장을 기각했고, A씨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재판이 진행 중이던 상황에서 다시 범행을 저지른 셈이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김규리의 자택이 등장한 방송 영상을 유튜브로 보고 위치를 확인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씨가 특정 대상을 노리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당시 집 안에 있던 김규리와 지인은 폭행을 당한 뒤, 감시가 느슨해진 틈을 타 현장을 빠져나와 주변 행인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규리와 지인은 골절과 타박상 등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범행 경위와 여죄 여부 등을 추가로 수사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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