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수현·故 김새론 교제설 허위 판단… '넉오프' 공개되나 [이슈&톡]
2026. 05.21(목) 13:44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경찰이 배우 김수현과 故 김새론의 미성년자 교제설이 허위라 판단했다. 이 가운데 기대작이던 '넉오프' 공개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21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서울강남경찰서의 구속영장 신청서에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수익 창출 등 경제적 동기를 가지고 김수현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경찰은 피의자가 김수현과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 교제한 사실이 없음을 인지했음에도, 그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영장 신청서에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김 대표가 교제 증거라며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은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김 대표는 유족 측으로부터 받은 대화 내용의 상대방 이름을 김수현으로 변경하고 7곳을 편집·조작했다. 또한 경찰은 지난해 5월 김 대표 측이 공개한 고인의 음성 파일 역시 AI로 조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뿐 아니라 유족 측 변호사도 수사기관에 입건됐다. 경찰은 "범행 자료를 김 대표에게 제공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확대·재생산하는 등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러왔다"라고 판단했다.

이로 인해 김수현을 둘러싼 리스크가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시선과 함께, 그의 복귀작으로 알려진 '넉오프'의 행방에 관심이 모인다. 앞서 2024년부터 기대작으로 언급되어 온 '넉오프'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프리뷰 2025'에서도 언급되지 않았다. 당시 한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일정이 없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넉오프'는 1997년 외환위기 사태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김수현의 차기작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작비 600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주연 배우 김수현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공개가 무기한 연기됐다

이에 디즈니 플러스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기존 입장 그대로다. 변한 것은 없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한편 김수현은 최근 성수동에서 목격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유튜버 이진호는 "얼굴이 눈에 띄게 수척하고 피폐해진 상태였다"라며 "구조상 숨만 쉬어도 매달 수천만 원의 지출이 발생하는 상태"라며 그의 근황을 언급했다.

김수현이 이번 수사 결과를 계기로 '넉오프'를 통해 복귀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디즈니플러스]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진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김수현 | 넉오프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