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훈·아야네 부부, 갑질이냐 교육이냐…어린이집 사과에도 N차 논란 [이슈&톡] |
| 2026. 05.11(월) 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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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 아내 아야네가 어린이집 보육 방식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연이어 고개를 숙였다. 아야네는 지난 10일 개인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최근 불거진 '어린이집 저격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이번 사건은 아야네가 딸 루희의 어린이집 가방에서 사탕 껍질을 발견한 뒤 속상함을 토로하며 시작됐다. 그는 딸이 아직 간을 하지 않은 '무염' 식단을 유지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어린이집에서 사탕을 먹인 사실에 대해 "충격적"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단체 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의 특성을 무시한 '진상' 행위이자 개인의 교육관을 강요하는 '갑질'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자 이지훈은 지난 9일 SNS에 "우리 루희는 무염, 유난 떨어 미안하다"라는 글을 남기며 사과했다. 이어 아야네 역시 20년간 일본에서 생활하며 겪은 문화적 차이로 인해 발생한 오해라고 해명했다.
일본 교육 현장에서는 영유아에게 사탕을 주지 않는 분위기가 강해 한국의 문화를 보고 놀랐던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특정 시설을 비난할 의도는 없었으며, 표현의 뉘앙스 차이로 상처받았을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죄송하다는 뜻을 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사과에도 비판 여론은 오히려 확산되는 모양새다. 부부가 지난 2월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던 영상 속 육아 태도가 재조명됐기 때문이다. 해당 영상에서 부부는 집에서 볶음짬뽕 밀키트를 먹던 중, 아직 어린 딸에게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장난스럽게 맛보게 했다. 누리꾼들은 "집에서 자극적인 짬뽕을 먹일 때는 언제고, 어린이집 사탕 한 알에 유난을 떠느냐"며 이들의 모순적인 태도를 지적하고 있다. 이처럼 과거 행보와 배치되는 최근의 '무염' 강조 주장이 대중의 냉담한 반응을 더욱 키우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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