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은밀한 감사’ 김재욱이 배우 홍화연의 돌발 고백과 입맞춤을 단호하게 거절했다.
3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은밀한 감사’(극본 여은호·연출 이수현) 4회에서는 부회장 전재열(김재욱)과 비서 박아정(홍화연) 사이의 묘한 기류와 엇갈린 마음이 그려졌다.
이날 전재열은 처지가 열악한 박아정을 돕기 위해 자신의 개인적인 공간을 내어줬다. 그는 “내 시간을 가지려 마련한 집인데 바빠서 거의 못 쓴다. 필요한 만큼 머물러라”며 호의를 베풀었다. 하지만 박아정은 이를 오해한 듯 “이런 거 건너뛰고 본론으로 넘어가자. 먼저 씻겠냐, 아니면 제가 먼저 씻느냐”며 도발적인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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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욱 홍화연 |
이에 전재열은 “사람 호의는 그냥 호의로 받아들여라. 정 부담스러우면 직원 복지라고 생각하라”며 선을 그었다. 전재열의 배려에 마음이 움직인 박아정은 결국 숨겨온 감정을 터뜨렸다. 박아정은 “한순간 치기가 아니다. 부회장님 상황도 알고 내 주제도 알지만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고백하며 전재열에게 입을 맞췄다.
갑작스러운 행동에 전재열은 차갑게 반응했다. 그는 “실수냐. 늦었으니 돌아가라”라며 박아정을 밀어냈다. 이어 “못 들은 걸로 하겠다”며 그녀의 진심을 외면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은밀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