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미의 세포들' 김고은·김재원, 사랑 세포 돌아올 '연상연하' 로맨스 [종합] |
| 2026. 04.07(화) 1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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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미의 세포들 |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유미의 세포들' 시즌 3에서 사랑과 일의 균형을 찾아가는 한 청춘의 여정을 그린다. 27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더링크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 웨딩 2층 링크홀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상엽 감독, 김고은, 김재원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유미의 세포들'은 평범한 직장인에서 스타 작가로 거듭난 유미(김고은)의 일상과 변화를 머릿속 세포들의 시선으로 풀어낸 로맨스 코미디다. 감정, 이성, 사랑 등 각기 다른 역할을 맡은 세포들이 유미(김고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선택과 감정을 움직이며 이야기를 이끈다. ◆ '유미의 세포들', 여전히 유쾌한 로맨스 코미디 지난 2021년 첫 시즌을 공개한 ‘유미의 세포들‘은 2030의 현실 고민을 다루며 공감대를 형성, 큰 인기에 힘입어 총 세 시즌을 선보이게 됐다. 이상엽 감독은 '유미의 세포들' 새 시즌에 대해 "유미가 로맨스 작가로 성공한 뒤 벌어진 이야기다. 기대치 않은 사람과 만나 또 다른 사랑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여전히 유쾌하다"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그동안 14부작으로 이야기를 전개했으나 이번 시즌에서는 8부작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그는 "4~5년 사이에 저도 바뀌었고 시청 트렌드도 바뀌었다고 본다. 재밌는 부분만 보여드리기에 압축했다. 완전히 원작과 같진 않고 여전히 남은 이야기가 많다. 유미의 사랑은 끝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상엽 감독은 시즌 3까지 '유미의 세포들'을 이끌어 오며 시대에 맞춘 소재를 적절히 녹여냈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 작품이 사랑을 받았던 이유는 여성들의 공감, 원작에서 다뤄지지 않은 이야기도 담기기 때문이다"라며 "청춘들의 공감을 자아내기 위해 좀 더 각색하고 현재에 맞춰 그려냈기에 의미가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 김고은 "'유미의 세포들' 배우 인생의 2막 연 작품" 5년 간 꾸준히 유미를 연기한 김고은은 다시 '유미의 세포들'로 돌아오게 돼 큰 기쁨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는 "사실 이렇게 인기 있는 드라마의 주인공을 꾸준히 맡게 된 게 처음이다"라고 회고했다. 김고은에게 '유미의 세포들'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그는 "'유미의 세포들'을 하며 정말 진심으로 배우 인생의 두 번째 장이 열린 느낌이었다. 20대의 김고은은 고군분투하고 열심히 달려왔고 그 시기에 터득한 지혜를 30대에 쓸 줄 알게 됐다고 생각한다. 그 모습을 담을 수 있는 한 시리즈를 계속할 수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김고은은 드라마 '자백의 대가', 영화 '파묘' 속 강렬한 캐릭터에서 유미로 돌아오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그는 "장르물을 찍다가 유미를 다시 해야 했기에 시즌1, 2를 복습을 했다. 제 안에는 개그 세포가 큰 편이고 유미의 세포들도 코믹스러운 부분이 많아 신나게 촬영할 수 있었다. 다만 체력 안배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라고 말했다. 김고은은 "내용도 아기자기하고 현장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아서 부담보다 재밌게 찍었다"면서 "유미는 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일로 성공을 거둔 뒤의 그다"라고 차별점을 짚었다.
◆ '유미의 세포들' 김고은·김재원, '연상연하' 달달한 로맨스 '유미의 세포들'의 핵심 재미는 유미와 남자주인공의 서사에 있다. 배우 안보현, 가수 겸 배우 진영 등이 남자 주인공을 맡아 전 시즌의 로맨스를 담당했다면 이번에는 '연하남' 김재원이 나서 달달한 설렘을 안긴다. 이상엽 감독은 김재원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그동안 김재원이 나온 작품들을 보고 있었다. 경력이 길지 않은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더라"라며 "김재원을 실제로 만났는데 훤칠하고 긴장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이 제가 생각하던 순록의 캐릭터와 흡사했다"라고 짚었다. 김재원은 유미의 마지막 사랑을 쟁취할 신순록 PD로 등장한다. 그는 작품 합류 소감에 대해 "나에게도 이런 행운이 오는구나 싶었다. 유니콘 같은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는 점이 큰 기회라고 생각했고 훌륭한 스태프 분들, 배우분들과의 호흡이 기대됐었다"라고 밝혔다. 드라마 '은 중과 상연'을 통해 김고은과 인연을 맺었던 김재원은 김고은과의 호흡도 자랑했다. 그는 "'은 중과 상연'에서는 제가 아역배우로 나와 김고은과 함께 할 수 없었는데 이번에는 같이 연기할 수 있어 좋았고 누나가 편히 열어주셔서 제가 스스럼없이 다가갈 수 있었다"라며 "제 캐릭터가 원작에서도 큰 지지를 받았던 인물이기에 부담감도 있었지만 선배의 도움을 받아 연기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고은 역시 "우리의 호흡은 완벽했고 시즌 3에 그 서사가 잘 담겨있다. 제가 연기를 하고 있음에도 너무 귀엽게 잘 나와서 흐뭇하게 보고 있었다"라며 "저희 작품은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고 OST를 듣는 순간 심장이 두근거리는 드라마다. 정말 귀하고 소중한 작품을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미의 세포들’은 오는 13일 첫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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