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이랑' 유연석·이솜, 아이돌 연습생 억울함 풀었다 [종합] |
| 2026. 03.21(토) 2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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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유연석이 억울한 망자를 위해 나섰다. 21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극본 김가영·연출 신중훈) 4회에서는 아이돌 연습생 수아의 죽음을 추적하는 신이랑(유연석)과 한나현(이솜)의 모습을 담았다. 이날 신이랑은 글로리 엔터의 연습생이었던 수아의 추락 사건을 파헤쳤다. 그는 자살로 위장된 수아의 죽음을 밝히고자 본인에게 사건의 전말을 듣고 증거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주변을 살피지 않은 채 살인범을 쫓던 신이랑은 경미한 교통사고로 부상도 입었다. 이 사고로 다친 신이랑을 본 한나현(이솜)은 걱정과 함께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솜은 "아까는 위험했다. 빨간불이지 않았냐"라고 말했고 신이랑은 "제가 가끔 정신이 없다"라며 사고의 이유를 숨겼다. 한나현은 신이랑이 남들과 다른 정보원을 통해 사건의 내막을 파악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신이랑은 고인이 된 수아의 기억에 따라 진범을 찾았고 한나현 역시 그의 뒤를 쫓아갔다.
신이랑은 고인의 휴대폰 위치 추적을 통해 살인 사건의 용의자를 찾아갔다. 용의자로 추정된 엔터테인먼트 보컬 선생은 수아의 자작곡을 자신의 곡으로 둔갑시켰고 제자의 사망에도 슬픔을 드러내지 않았다. 수아는 훔친 곡으로 노래를 연습하는 선생을 보고 배신감을 느꼈다. 그는 "휴대폰에 내 곡이 있다는 걸 사람들은 모른다"라며 선생이 자신의 자작곡 존재를 알게 된 상황에 의문을 품었다. 뻔뻔한 태도에 분개한 신이랑은 전기 충격기로 공격하려고 했으나 현장에 등장한 한나현으로 인해 발걸음을 멈췄다. 한나현은 엔터의 변호사로서 소속 연습생의 자살 사건을 파악하기 위해 나선 것. 신이랑은 위험에 처한 또 다른 소속 연습생을 구하기 위해 한나현과 손을 잡게 됐다. 한나현은 "당사자가 아니면 은밀하고 사적인 정보를 어떻게 아냐"라고 물었으나 "당장 안 가면 수아의 노래를 알고 있는 친구가 위험하다"라며 발길을 재촉했다.
한나현은 선뜻 손을 내민 대신 진실을 요구했다. 그는 "나도 글로리 엔터를 변호하는 변호사이기에 연습생들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 검찰을 통해 위치를 추적하겠다. 하지만 이 일이 끝나면 솔직하게 누구에게 도움을 받고 있는지 말해 달라"라고 부탁했다. 이후 신이랑은 자작곡의 존재를 알고 있는 연습생을 찾아갔지만 뒤통수를 맞았다. 그는 "고종석이 그 곡을 차지하려고 살인을 했고 이 곡의 존재를 알고 있는 너 역시 죽이려고 한다"라며 걱정했으나 오히려 습격을 당했다. 사실 진범은 죽은 수아의 절친인 연습생이었다. 그는 수아에 대한 열등감과 데뷔에 대한 욕망으로 옥상 난간에서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신이랑은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결국 살인 사건에 연루된 이들은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이 일을 도운 한나현은 "덕분에 난 내 고객을 신고한 변호사가 됐다. 누구와 일하고 있는지 말해주겠다고 하지 않았냐. 그동안 말도 안되는 사건을 수도 없이 봤으니 말해 봐라"라며 신이랑의 비밀에 집중했다. 신이랑은 "그거랑 차원이 다르다. 난 귀신이랑 대화한다. 귀신이 된 망자들이 자신의 억울함을 말한다. 제 사무실이 이전에는 박수무당 집이었다"라며 솔직히 털어놨다. 하지만 한나현은 그의 말을 믿지 않은채 "시간만 아까우니 그만 가겠다"라며 차갑게 돌아섰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신이랑 법률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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