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약 철회' 장항준·'100만 유튜버' 충주맨·'멤버 저격' 박봄·'폭로' 디아크 [위클리⧗피플] |
| 2026. 03.06(금) 15: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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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항준 |
편집자주: 매주 연재되는 [위클리] 시리즈는 티브이데일리 취재 기자들이 한 주 동안 연예계를 달군 인물, 콘텐츠, 이슈 등 을 꼽아 논평하는 코너입니다. 개인적인 주관이 담겨있습니다. 최하나 기자-장항준 감독, 천만 공약 철회 "어떻게 다 지키고 사느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관객 고지를 눈앞에 둔 가운데, 메가폰을 잡은 장항준 감독이 화제를 모았던 파격적인 '천만 공약' 철회에 나섰다. 개봉 27일 만에 900만을 돌파하고 누적 관객 940만 명을 기록하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지만, 정작 감독 본인은 과거의 호기로운 발언 때문에 진땀을 빼는 모양새다. 그간 장 감독은 "천만 영화가 되면 전화번호를 바꾸고 개명과 성형을 하겠다"는 폭탄선언으로 이목을 끌어왔다. 하지만 흥행이 현실이 되자 장 감독은 4일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천만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농담처럼 한 이야기였다"며 "어떻게 모든 공약을 다 지키고 사느냐"고 다급히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 감독이 기존 '천만 공약' 대신 준비한 커피차 이벤트가 성형과 개명을 애타게(?) 기다려온 관객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진석 기자- 김선태, 충주 딱지를 떼는 중 이젠 김선태의 길로 유튜브를 엊그제 시작했는데 벌써 100만 유튜버가 됐다. 순전히 공무원이라는 옷을 벗어 던진 '독립'만으로 수많은 구독자의 축하를 받고 있는 김선태다. 5일 저녁 7시 기준 김선태의 신규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채널에 공개된 영상은 단 2분짜리 하나. 영상 속 그는 공무원 퇴사 이후의 상황과 다시 카메라 앞에 선 이유 등을 담백하게 털어놨다. 충주시의 'B급 감성'을 책임지던 그가 계급장 떼고 던진 승부수가 대중에게 제대로 먹혀든 모양이다. 충주맨을 넘어선 '인간 김선태'의 브랜드 가치 입증이라 볼 수도 있겠다. 현재 그의 개인 채널 마수걸이를 함께하려는 대기업들이 줄지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상황. 틀에 갇혀 있던 끼가 자본주의의 날개를 달았을 때 어떤 파괴력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한서율 기자-박봄, 마약 누명에 억울함 토로하다 멤버 저격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박봄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 과거 마약 논란의 억울함을 해명하겠다며 올린 자필 편지가 동료 멤버 산다라박을 향한 근거 없는 저격으로 번지면서 팬들의 걱정은 실망과 우려로 바뀌고 있다. 박봄은 최근 "산다라박의 마약 의혹을 덮으려 나를 희생양 삼았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펼쳤다. YG와 양현석, 테디, 씨엘까지 줄줄이 소환하며 '모두가 나를 공격한다'는 식의 피해 의식을 쏟아냈. 하지만 정작 마약과는 무관하다는 산다라박의 단호한 해명과 언팔로우가 이어지며 박봄의 주장은 설득력을 잃고 고립되는 모양새다. 배우 이민호를 '남편'이라 부르는 등 이미 여러 차례 정서적 불안을 노출했던 그다. 소속사조차 치료가 절실하다고 고개를 숙였건만, 박봄은 "괜찮다"며 독단적인 폭로를 멈추지 않고 있다. 진실을 밝히겠다는 그의 절규가 억울한 호소인지, 아니면 통제 불능 상태의 위험한 폭주인지 대중은 냉담하게 지켜보고 있다.
황서연 기자-디아크 "소속사, 작업실 가둬놓고 폭언만" 디아크(D.Ark·본명 김우림)가 소속사를 공개 저격했다. 디아크는 4일 자신의 SNS에 "앨범이나 내주세요. 회사야. 'Re:new' 앨범 빼놓고 가내수공업만 하면서 왜 저를 욕하시냐"라며 "작업실에 가둬놓고 폭언만 할 거면 안 한다"는 적나라한 폭로글을 적었다. 또한 디아크는 '신은 가장 강력한 전사에게 가장 힘든 전투를 맡긴다'라는 문구를 공유하며 "나는 강강약약"이라는 메시지도 남겼다. 한국계 중국인인 디아크는 15살 어린 나이에 Mnet '쇼미더머니'를 통해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여러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바 있고, 지난해 대마초를 피웠다는 누명을 쓰기도 했다. 경찰 조사 결과 무혐의 결과를 받아들고 "바르게 살며 세상과의 소통은 음악으로 하려 한다"던 그가 두달 만에 쓴 폭로글, 소속사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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