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제목이 '태리쌤', 손발 벌벌 떨었다" (방과후 태리쌤)
2026. 02.20(금) 10:44
tvN 방과후 태리쌤, 김태리
tvN 방과후 태리쌤, 김태리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김태리가 생애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전 tvN 새 예능프로그램 '방과후 태리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태리, 최현욱, 강남, 코드 쿤스트, 박지예 PD, 황슬우 PD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과후 태리쌤'은 한 작은 마을 초등학교에 개설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방과후 연극 수업을 담은 리얼리티로, 초보 선생님 김태리의 좌충우돌 연극 수업기를 다룬 예능이다.

김태리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으로 첫 예능 도전에 나선다. 그는 "연극이라는 소재, 초등학생, 시골의 작은 학교라는 키워드가 와닿았다. 거기서 내가 어떤 걸 보고 느끼며 재밌게 해볼 수 있을지 작은 설렘과 즐거움이 들어 선택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태리는 "기획서를 처음 봤을 때는 그냥 '방과후 연극반'이었다. '태리쌤'이라는 제목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열심히 프로그램에 임하던 중, 제목을 '태리쌤'으로 한다는 말에 손발을 벌벌 떨면서 "그것만은 안 된다"라고 말했다는 김태리다.

그는 "다른 선생님들이 없었으면 못 버텼을 거다. 너무 큰 힘이 돼주셨는데 '태리쌤'이라고 제목을 하는 게 부담이 됐다. 큰 긴장감과 책임감을 갖게 됐다"라며 주위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방과후 태리쌤'은 오는 22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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