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윤 "싱글맘 프레임 벗고파"…5세 연하 사업가와 제2의 인생 시작 [이슈&톡] |
| 2026. 02.13(금) 1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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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윤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최정윤(49)이 '싱글맘'의 꼬리표를 떼고 새로운 사랑을 찾았다. 상대는 5세 연하의 사업가다. 최정윤은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투잡뛰는 최정윤'을 통해 재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여러분께 이야기할까 고민 많이 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그는 지인들과의 식사 자리 중 자연스럽게 재혼 사실을 털어놨다. 대중에게 익숙한 이미지를 벗고 싶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최정윤은 "싱글맘이라는 프레임이 크게 박혀 있는 것 같았다. 이 프레임을 벗겨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동안 공식적으로 '결혼했다'는 말을 하지 못해 이번에 커밍아웃을 하게 됐다"고 허심탄회하게 고백했다. 남편과는 구면인 사이였다. 최정윤은 당초 남편을 자신의 짝이 아닌 친구의 짝으로 염두에 뒀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정윤은 "같이 골프를 몇 번 쳤고, 사업을 한다기에 제가 홍보를 도와주기도 했다"며 "사실 제 친구를 소개해 주려고 했던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 하다 보니 연하가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을 '운명'으로 묶어준 결정적인 큐피드는 다름 아닌 딸이었다. 사업차 도움을 주고받으며 인연을 이어오던 중, 제천의 펜션에서 있었던 일화가 결정적 계기가 됐다. 최정윤은 "같이 골프를 여러 번 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이 친구가 사업을 하는 게 있어서 내가 좀 도와준다고 했다. 그 친구가 있는 곳이 제천이어서 내려간 김에 펜션을 하나 잡아서 다른 친구와 하루 놀려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근데 이 친구가 짐을 들어주겠다고 해서 펜션에 왔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술 한잔하고 가라고 했다. 근데 딸이 이 친구한테 자기가 할 수 있는 온갖 장기를 다 풀어 놓더라"며 딸의 반응이 예사롭지 않았음을 전했다. 이어 놀라운 순간이 찾아왔다. 최정윤은 "그러더니 그날 갑자기 그 친구를 3번 본 상황인데 '아빠? 엄마?' 하더라"면서 "내가 너무 신기하더라. 운명이란 이런 거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재차 "그 친구를 세 번째 본 날, 지우가 우리를 양쪽에 앉히더니 '아빠, 엄마'라고 부르더라. 너무 신기했고 운명이라는 걸 느꼈다"고 강조하며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도 아이가 싫어하면 재혼은 힘들다. 그런데 아이가 먼저 마음을 열어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남편에 대해서도 "남편이 딸을 지금도 너무 예뻐해 준다. 인품이 좋고 착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최정윤은 남편의 성향에 대해 "숨어 있는 걸 좋아하고 너무 부끄러워한다. 우리 동네 사람들은 다 알고 있고, 다들 응원해 준다"고 덧붙이며 따뜻한 시선을 당부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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