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민트' 조인성 "조용하지만 강한 연기 보여주고파" [TD현장] |
| 2026. 02.04(수) 1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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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인성 |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휴민트'의 배우 조인성이 박정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휴민트'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류승완 감독, 배우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휴민트'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벌어지는 국제적 범죄를 파헤치는 대한민국 공작원과 이를 조력하는 인물들, 사건을 숨기려는 북한 공작원들의 격돌을 담은 작품이다. 맨몸 격투부터 총기 액션, 숨 막히는 카 체이싱까지 다양한 액션을 담았으며 IMAX, 돌비 애트모스 등 특수 포맷 개봉을 통해 영화적 체험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이날 조인성은 "지난해 추운 겨울날 배우들과 함께 의지하며 촬영했고 작년 2월 마지막 시퀀스를 찍었다. 하루빨리 관객들에게 영화를 선보이길 학수고대했다. 떨리는 마음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류승완 감독님과 세 번째 작품이지만 그와 함께하는 작업에서 중요한 건 같이 어떻게 만들어낼까였다. 쌓인 신뢰가 있기 때문에 시나리오를 보기 전에 출연 결정을 했고 대본을 받고 함께 수정을 거듭해 나갔다"라고 말했다. 조인성은 '휴민트'를 통해 연기에 대한 지향점도 생각하게 됐다고. 그는 "예전에는 강한 인상을 남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튀지 않으면서 극을 이끌어내 가는 힘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고민을 통해 발전하고 싶다. 조용하지만 강한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자 한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조인성은 후배 배우들과의 호흡도 밝혔다. '더 킹'에서 호흡을 맞춘 박정민에 대해서는 "서로에게 내적 친밀감이 있어서 어색함 없이 연기할 수 있었다. 그와 남자로서, 캐릭터로서, 선배로서 감정을 주고받았다"라고 밝혔다. 조인성은 영화 속 멜로 연기를 펼친 박정민과 신세경에 대해 "내가 촬영을 하지 않는 동안에도 지켜보며 두 사람의 멜로가 잘 나오길 응원했다. 워낙 배테랑이기에 둘의 모습이 애절하게 나온 것 같다"라고 자부했다. '휴민트'는 오는 11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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