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 기다려질 것"… 탁재훈→카이가 선보일 색다른 토크쇼 '아니 근데 진짜' [종합] |
| 2026. 02.02(월) 1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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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아니 근데 진짜'가 색다른 토크쇼의 매력을 선보인다. 2일 SBS 새 예능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사전 녹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탁재훈, 이상민, 이수지, 엑소의 카이가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진행은 방송인 유재필이 맡았다. '아니 근데 진짜!'는 토크와 연기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4MC 탁재훈, 이상민, 이수지, 엑소 카이가 매회 새로운 캐릭터들로 변신한다. MC들이 매회 새롭게 구축한 세계관 속에 게스트가 초대되어 기존 토크쇼의 편견을 깨부숴줄 설정과 토크가 합쳐진 리얼 캐릭터 토크쇼다. 이날 탁재훈은 "'돌싱포맨'을 끝내고 새 프로그램으로 찾아왔다"라고 인사했고, 이수지는 자신을 홍일점이라 소개하며 "배꼽 잡으실 것"이라고 자부했다. 이수지는 "'마이턴'이란 예능을 했는데 그 제작진과 탁재훈 형님과 하는 게 너무 재밌었다. 그리고 내가 잘할 수 있을 거 같았다"라고 밝혔다. 이수지는 "부캐와 본캐의 믹스를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카이는 "부캐도 재미있지만 본캐도 재미있어서 본캐만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다"라고 이수지를 칭찬했다. 이에 이수지는 "우리 카이 씨는 춤이면 춤 예능이면 예능 다 잘한다. 정곡을 찌르면서 배 아프게 하는 면이 있다. 카이 씨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실 거다"라고 받아쳤다. 최근 폐지된 '돌싱포맨'에 이어 재취업에 성공한 이상민과 탁재훈의 틱틱거리는 케미도 시선을 끌었다. 탁재훈은 프로그램 합류 이유에 대해 "하나가 없어졌으니까 하나 또 해야지"라고 재치 있게 말했고, "내 의도로 없어진 게 아니라 이상민 때문에 없어졌다. 놀고 있는 모습을 어머님께 보여드리기도 그렇고"라고 전했다. 이어 탁재훈은 "너무 기쁘다. 다시 일할 수 있다는 게 신이 주신 선물 같다. 근데 그 프로그램 살인마와 또 같이 일하니까 불안하고 두렵다"라며 이상민을 저격했다. 특히 탁재훈은 '대상 라이벌'로 이상민을 견제하냐는 질문에 "저는 이상민에 대해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라이벌로 생각해 본 적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상민은 "재훈이 형은 제가 평생 끌어줘야 할 사람"이라며 "내가 발이 될지언정, 재료가 될지언정 재훈이 형은 내가 옆에서 끌고 가야 할 사람"이라고 자부했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이수지는 "엄마랑 아빠가 싸우는 것 같다. 저는 항상 사이에 껴 있다. 평화로운 날이 없는 것 같다"라며 폭소했다.
이후 이상민은 제작진들과의 유대를 언급하며, "토크와 콩트의 접점을 찾는다는 게 새로울 것 같고 이들이라면 그걸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하겠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작년에 대상 준 이유도 SBS가 신경 쓰는 프로그램에서 최선을 다 해라 하는 의미로 여기에 넣어준 것 같다. 탁재훈 씨가 매주 '너 때문에 '돌싱포맨' 없어졌다'라고 말하는 게 힘들다"라고 고충을 전했다. 그는 "작년에 결혼했는데 결혼하자마자 잘렸다. 모두에게 미안했는데 재취업해서 아내에게도, 재훈이 형한테도 할 말이 있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해 이상민은 "난 연기를 잘 못하는 사람인데 주변에서 연기인지 실제인지 모르겠다고 한다. 그런 표현을 잘하는 것 같다. 어떻게 이런 걸 생각했을까 할 정도로 너무 재밌다. 토크쇼인데 단막극인 것 같기도 하다. 기대하고 보셔도 좋다"라고 자신했다. 카이는 엑소 멤버들의 반응을 묻자 "멤버들이 사실 아무 반응을 안 해준다"라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수지는 "말을 안 하고 다닌 거 아니냐"라고 지적했고, 이상민은 "방송 전이지 않냐"라며 포장했다. 탁재훈은 "뭐 하는지도 모르는 거 아니냐"라고 마무리해 웃음을 더했다. 카이는 "워낙 스케줄이 많으니까 '힘내라' 그런 응원은 해줬던 것 같다"라며 "오늘 문자를 해봐야겠다. '아니 근데 진짜!'를 하는지 안 하는지 모르는 거 같기도 하다. 연락을 해봐야겠다"라고 전했다. 카이는 엑소 멤버 중 한 사람을 게스트로 누굴 부르고 싶냐는 질문에 찬열을 게스트로 부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 많이 웃겨졌다. 원래 안 웃겼던 사람이다. 마음도 요즘 편하고 연기까지 해서 오면 너무 잘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수지는 "저희의 케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는 월요일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실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상민은 "예능의 기본값을 뚫고 나온 예능이다. 탁재훈, 이수지도 보석 같은 예능인이니까. 슬그머니 보시면 매주 꺼내보게 되실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탁재훈은 "기대 많이 해달라. 재밌는 시간을 만들어드리겠다"라고 각오를 전했고 카이는 "제작발표회부터 재밌지 않냐. 더 재밌는 걸 보고 싶으시면 꼭 시청해 달라"라며 시청을 독려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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