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유해진 "가벼운 장항준, 그래서 좋다" [인터뷰 맛보기]
2026. 01.22(목) 14:26
왕과 사는 남자 유해진
왕과 사는 남자 유해진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왕과 사는 남자’의 배우 유해진이 장항준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유해진은 22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인터뷰에서 장항준 감독과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유해진은 장항준 감독에 대해 “가볍다”라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유해진은 “그 가벼움이 좋다. 술 먹으면서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 자기는 이렇게 살고 싶다고. 큰 변화 없이 계속 그렇게 사는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유해진은 “그 가벼움이 다른 사람에게 악영향을 줄 수도 있는데, 장항준 감독의 가벼움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해진은 “그렇다고 늘 가벼운 건 아니다. 감정신에서는 감정이 나오게끔 한다. 그런 세세함이 있다”면서 “현장 분위기는 감독이 좌지우지한다고 생각하는데 장항준 감독이기 때문에 배우나 스태프들이 스스럼없이 자기 아이디어를 이야기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좋은 가벼움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유해진은 극 중 유배 온 단종을 모시는 엄흥도를 연기했다. 2월 4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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