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가 생겼어요' 최진혁→오연서, 30대 배우들이 그리는 현실 결혼·임신 |
| 2026. 01.13(화) 1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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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아기가 생겼어요'에서 배우 최진혁과 배우 오연서가 역발상 로맨스를 통해 결혼과 임신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13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더링크서울에서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진성 감독, 배우 최진혁, 오연서, 홍종현, 김다솜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진행은 MC 박경림이 맡았다. 동명의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아기가 생겼어요'는 사랑과 결혼을 기피하고 독신의 삶을 택했던 두 사람이 하룻밤의 일탈로 새로운 인생의 국면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네 남녀의 진솔한 감정과 로맨스를 그리며 혼자가 아닌 '우리'로 함께할 삶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풀어낸다. 이날 김진성 감독은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던 웹소설, 웹툰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며 결혼의 원인을 찾아가는 이야기에 매력을 느껴 연출하게 됐다"라며 "원작 팬분들이 많기에 기존 로맨스를 살리되 드라마로서 넣을 수 있는 재미와 설렘을 각색 포인트로 잡았다.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게끔 영상미, 연기, 음악을 젊은 감각으로 담아냈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드라마 소재는 아예 새로운 소재는 없다고 생각한다. 시대의 트렌드가 있는데 우리 소재는 일반 로맨스와 다른 부분이 있다. 뻔한 드라마 같았지만 결과물은 뻔하지 않았다. 어떤 작가, 감독, 배우냐에 따라 새로운 느낌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본다"라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최진혁은 작품 참여 이유에 대해 "'구가의 서'를 공동 연출한 김진성 감독님과 12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역발상이 신선했고 대본도 너무 재밌더라"라며 "전작 '운명처럼 널 사랑해'처럼 임신을 하고 난 뒤의 이야기라는 부분이 비슷하지만 아는 맛이 맛있다는 말도 있고 요즘에는 진지한 소재의 드라마가 많은 가운데 밝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오연서는 "대본을 너무 재밌게 읽었고 감독님과 전작을 같이 했기에 설렜다. 또 진혁 배우가 함께 한다는 말에 신뢰감이 생겼다. 사랑이 가득한 현장이었다. 사랑을 하러 나가는 마음으로 작품에 임했고 사랑도 많이 받았다"라며 미소지었다. 그러나 그는 작품 소재에 대한 고민도 있었다고 전했다. 오연서는 "임신에 대한 부분이 조금 부담스럽긴 했다. 30대가 넘으면 갑작스러운 임신에 고민할 수 있지 않나. 내 미래를 위해 어떤 결정을 해야 하나 걱정할 거다. 하지만 결혼 결심과 사랑, 아이에 대해 책임지는 과정이 탄탄하게 그려졌기에 드라마를 보시면 자연스럽게 이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기가 생겼어요'는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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