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명의 도용 피해 심경 "전남편이 그럴 줄 상상도 못 했다"
2026. 01.08(목) 15:06
정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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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전 남편을 사기 혐의로 고소하게 된 배경을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는 황신혜와, 장윤정, 정가은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가은은 2016년 결혼 후 딸을 품에 안고 행복을 맛봤으나 2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그는 전남편이 자신의 명의 통장을 이용해 사기 행각을 벌인 것을 알게 된 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정가은의 전남편은 당시 투자금 132억 원을 편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생활비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도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정가은은 해당 사건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이혼도 너무 힘들었지만 이혼하고 나서 1~2년 지나 더 안 좋은 일이 있었다. 그 사람이 제 명의로 그렇게 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이혼 후 알게 됐고, 급하게 고소했다"라고 밝혔다.

생활고를 겪고 택시 운전 등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정가은. 그는 딸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정가은은 "딸 인생에도 떨어지는 날이 있겠지만 잘 겪으면 된다. 나도 옆에 있어 주면 될 것"이라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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