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안성기 추모전…OCN, '라디오스타'→'실미도'·'노량' 특별 편성
2026. 01.05(월) 16:15
故 안성기
故 안성기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OCN이 배우 故 안성기를 추모하는 특별 편성에 나섰다.

5일 OCN은 이날 별세한 故 안성기를 추모하고자, 고인의 출연 영화들을 OCN, OCN Movies, OCN Movies2 등 3개 채널에 편성했다.

이날 저녁 8시 3분에는 OCN에서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를 방송하며, 6일 저녁 7시 40분에는 '라디오스타'가 편성됐다. OCN Movies는 6일 밤 11시 '실미도'를, OCN Movies2는 오후 5시 20분 '부러진 화살'을 편성했다.

故 안성기는 이날 오전 9시 별세했다. 향년 74세. 고인은 지난해 12월 30일 심정지 상태로 응급실로 이송,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유명을 달리했다.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완치했으나 한 차례 재발을 겪고 투병 중에 기도 폐쇄로 인한 뇌사로 엿새 만에 유명을 달리했다.

고인의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진행되며 명예장례위원장 신영균, 배창호 감독, 한국영화배우협회 이갑성 이사장,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직무대행 신언식, 한국영화인협회 양윤호 이사장 등 4인이 공동장례위원장을 맡는다. 운구에는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후배인 배우 이정재, 정우성 등 영화인들이 나선다.

1952년생인 안성기는 1957년 다섯 살의 나이로 영화 '황혼열차'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투캅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실미도' '라디오 스타' '부러진 화살' '한산: 용의 출연'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60여년 간 그의 필모그래피가 곧 한국 영화사라 불릴 정도로 큰 업적을 쌓으며 '국민 배우'로 거듭났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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