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기 별세… 장남 안다빈, 하루 전 SNS에 올린 사진 눈길 |
| 2026. 01.05(월) 1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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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안성기가 5일 세상을 떠난 가운데, 장남 안다빈이 남긴 SNS 게시물이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안다빈은 하루 전인 4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 안성기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 ‘그 섬에 가고 싶다’의 사진집이 담겨 있다. 아무 말 없이 전해진 이미지 한 컷이 오히려 말보다 큰 울림을 전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안성기는 5일 오전 9시께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별세했다. 향년 74세. 앞서 고인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경 자택에서 식사 도중 음식물이 기도에 걸리는 사고를 당해 쓰러졌고,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이어갔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공식 입장을 통해 "안성기 배우는 배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의 품격과 책임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며 선후배 예술인들과 현장을 존중해 온 진정한 의미의 '국민배우'였다"며 "아티스트컴퍼니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슬픔을 느끼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고인의 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치러진다. 운구에는 배우 이정재, 정우성 등이 참여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할 예정이다.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안성기는 ‘바람불어 좋은 날’,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기쁜 우리 젊은 날’, ‘투캅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라디오스타’, ‘화려한 휴가’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한국 영화사의 한 축을 이끌며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다빈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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