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세프도 故 안성기 추모, "40년 세월 동안 '희망의 버팀목'" |
| 2026. 01.05(월) 1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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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故 안성기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유니세프가 친선대사로 활동해 왔던 배우 故 안성기를 향한 추모의 뜻을 전했다. 5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서 "우리에게는 인자한 미소의 '국민 배우'였고, 전 세계 어린이에게는 든든한 '희망의 버팀목'이었던 안성기 친선대사님,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결같은 애정으로 어린이 곁을 지켜주신 안성기 친선대사님이 이제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안성기 친선대사님은 배우의 삶만큼이나 어린이를 지키는 일에 일생을 바치셨으며, 그 존재 자체로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어 주셨다"라며 "전 세계 어린이를 향한 무한한 사랑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해주신 안성기 친선대사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친선대사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라고 마음을 담은 마지막 인사도 전했다. 故 안성기는 이날 오전 9시 별세했다. 향년 74세. 고인은 지난해 12월 30일 심정지 상태로 응급실로 이송, 서울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유명을 달리했다. 고인은 지난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았고,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병이 재발해 다시 투병을 하던 상태였다. 건강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쓰러지기 불과 며칠 전까지 자신이 이사장으로 재임 중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 회의에 참여하는 등 대외 활동도 이어왔다. 1952년생인 안성기는 1957년 다섯 살의 나이로 영화 '황혼열차'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투캅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실미도' '라디오 스타' '부러진 화살' '한산: 용의 출연'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60여년 간 한국 영화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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