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그룹 니쥬(NiziU)가 신보 수록곡 '만약이라는 건 없어 (What if)'(만약이라는 건 없어 (왓 이프)) 트랙 비디오에서 멤버 간 단짝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니쥬는 3월 31일 한국 싱글 2집 '러브 라인(LOVE LINE)'과 타이틀곡 '운명선(LOVE LINE)'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신보는 4월 1일 자 국내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의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써클차트의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고 타이틀곡은 같은 날 기준 일본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발매일 자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 타이틀곡과 수록곡 '만약이라는 건 없어'가 나란히 1위,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만약이라는 건 없어'는 리스너들로부터 "노래가 통통 튄다", "하루 종일 흥얼거리게 된다" 등 호평을 이끌어내며 올봄을 물들일 필청곡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에 JYP는 14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수록곡 '만약이라는 건 없어' 트랙 비디오를 공개하고 응원에 화답했다. 영상에서 마코, 리오, 마야, 리쿠, 아야카, 마유카, 리마, 미이히, 니나는 서로의 손을 맞잡고 의지하며 자신들만의 아지트를 찾아 나서고 어둠 속 함께 웃고 노래하며 따스한 순간을 만들어간다. 환한 불꽃과 알록달록한 무지갯빛이 어둠을 밝히고 아홉 멤버는 특별한 밤을 보내며 찬란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한다.

'만약이라는 건 없어'는 강렬한 기타 리프와 드럼 사운드가 인상적인 제이록(J-ROCK) 스타일의 곡이다.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연상케 하는 명랑한 분위기와 멤버들의 따스하면서도 청량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뤄 묘한 매력을 전한다.

약 1년 5개월 만에 국내 컴백한 니쥬는 지난 9일 MBC M '쇼! 챔피언'에서 신곡 '운명선'으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2023년 10월 선보인 한국 싱글 1집 타이틀곡 '하트리스'(HEARTRIS)로 국내 정식 데뷔 9일 만에 음악방송 1위에 오른 바 있는 이들이 반가운 컴백곡으로 다시 한번 음악방송 정상에 등극해 저력을 입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