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이요원 “남편, 아이들 바라기” [TV온에어]
2025. 04.09(수) 05:59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돌싱포맨’ 이요원, 현실적인 엄마였다.

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이요원이 전하는 남편, 아들, 딸, 일 비화가 공개됐다.

이요원은 동안 미모와 달리 무려 삼남매의 엄마다. 부모로서 가정에 충실하기도 한 아내이자 엄마인 그는 현재 아이를 미국에서 유학 시키고 있다.

그는 기숙사 값도 장난 아니라며, 아이 공부를 시키는 적지 않은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를 듣던 탁재훈은 자기 딸도 미국에서 유학 중이라며 “내가 자고 있을 때 계속 카드 알림이 울린다. 나 열심히 벌어야 한다”라며 “자는데 20불, 15불, 문자가 온다. 내가 잘 때도 누군가 카드를 쓰고 있는 것”이라고 한숨을 쉬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이요원은 큰 딸에게 늘 돈이 없다고 선을 긋는다며 “그럼 아빠한테 얘기하는 것 같다”라며 쿨하게 웃었다. 그는 “(남편이) 거지 같이 살고 있다. 불쌍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요원은 “남편은 그냥 돈 아껴서 우리 아이들 맛있는 것 사주고 그러고 싶다더라”라며 남편의 남다른 부성애를 토로했다. 그는 아이가 미국에서 계속 살고 취직까지 하길 바란다며 “달러 벌어와야 한다”라며 냉혹하고 현실적인 엄마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이요원은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해 ‘귀신들’ 개봉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이기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싸이월드공감